처음 만남이라 어색하면서도 잔차에 미친 신랑을 둔 죄인(?)이라는 공통점 하나만으로도 도란도란 얘기가 통했던 즐거웠던 시간이였지요.
그때 클리프님 색시님 인상이 좋아서 자주 얘기 하던 터였어요. 사실 클리프님은 너무 깔끔해 보이시잖아요 실수도 잘 안하실 것 같고 거기다가 외모도 드라마에나 나오는 분들이랑 흡사하시고... 반면에 색시님은 털털하신것 같아서 색시님이 아깝다는둥 색시를 잘만나셨다는 둥에 망발을 하며 지냈지요... (클리프님 메룽~~)
앞으로 클리프님이 돼지털카메라로 울 신랑 라이딩 하는 모습 많이 찍어주시면 망발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슴니당. ^ ^
요즘 클리프님네 계 타셨나요? 새잔차에 돼지털까지 부러울 뿐입니다.
클리프님 신바람 나신 뒷모습 보시면서 흐뭇하시죠?
신랑이 클리프님 인텐스보구서는 요즘 풀샥풀샥 노래를 부르고 다닙니다. 물론 사라고 허락은 했지요? 그럴려면 우리는 아파트 평수 줄여서 이사가야 함다. 저두 이제는 이판사판입니다. 그래서 우리 신랑은 허락해주는 저를 더 두려워 합니다. 호호호
주말에 그냥 장소만 제공할 뿐이예요 저는 암것도 할줄 모르거든요. 혹 이게 말씀처럼 유행이 될까봐 선수치는 겁니다. 나중분 부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라면으로 대접(?)할까 합니다요.
그리고 소모임도 소모임이지만은요 신랑들 술번개 있을때 함께 나가서 와이프들도 따로 담소를 나누다가 술독에 빠져있는 신랑들 건져서 집에 오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하여간 뵙고 싶네요 ^^
행복하시구요. 가족동반 여행이나 있었음 좋겠어요. 가을인데......
클리프와이프 wrote:
:지난번 강촌때 처음뵙고 지금까지 인사한번 못드렸네요..
:잘 계시지요? 저 기억하시죠? ^^
:뱃속의 아가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나요..
:이번주 주말에 집에서 손님 치르신다고요?
:어찌 그리 이쁜 맘을 보여주시는지..
:온바이크님의 행복한 입모양이 그려지네요. (온바이크님 복이 어디 붙었나 보자..아..보인다 거기구나..^^)
:아주 맘씨 이쁘고 착한 아가가 태어나겠어요..^^
:
:그나저나 이런 풍습이 유행된다면 담엔 저희집 차례인가요?
:대모산 한바퀴돌고 우리집서..ㅎㅎㅎ
:좋아요!!
:
:그런 의미에서 온바이아내님....우리도 소모임 만들자..
:잔차사랑 남편을 둔 아내모임!! 어때요??
:하는 일은..음..모가 있을까..
:미리미리 적금부어 가계부담 줄여 잔차 업그레이드 시키기..
:또 좋은 코스에 따라붙여 가족동반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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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온바이크님과 아내님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좋은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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