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모 짜르트님....^^
십자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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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나오면 울 딸 윤서보고 보라고 하지요....
:볼 수 있을라나?
:줘 패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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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태어나나요? 제가 작념 이맘때 그런 기분으로 출산을 맞았죠...
:기분 이상하더군요.... 세상에 내 피붙이가 태어 난다는 사실....이
:지금은 무럭무럭 커서(너무 커서 탈이지만..) 이젠 자기 싫은거는 안할라고 하는 투정까지 부리고..
:하지만 모든것이 너무 이쁩니다..
:애 키우는 재미는 짜르트님 말씀처럼 딸이 재미있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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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보다...건강하게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전 첨에 손가락 발가락 열개가 맞는지 세어 봤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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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earth as it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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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bike wrote:
::오늘 산부인과 가니 의사선상님이 아가용품 '예쁜걸루' 준비하세요 하며 뱃속의 아이가 딸임을 강력히 시사하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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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공연히 마음이 비장해짐미다.
::제 주변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맘고생하면서 살아온 수많은 여자들을 봐왔습니다. 어머니, 누나, 동생, 제 곁을 스쳐간 수많은 여자친구덜(^^),그리고 무엇보다 제 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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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딸의 그런 모습을 본다는 건 또 느낌이 다르겠죠. 제 딸이 자랄 세상은 여자가 좀 덜 살기 힘든 세상이 돼 있기를 바라면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화이팅, 하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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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빨리 보구 싶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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