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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TB는 비싼운동?.....

........2000.10.13 04:52조회 수 1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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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wrote:
:안녕하세요^^;전 95,96,97년 국가대표였던 박성재입니다
:아래의 학새분들이 올리신글들 잘봤습니다..
:여러분들의 고충은 저도 공감합니다 이건 제가
:처음 MTB를 알고 입문할때의 얘기인데요.....
:저두 첨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게 좋아서 자전거를
:돈을 모아서 10만원짜리 MTB를 샀어여..(그때가 93년)
:그걸타구 마니 돌아다녔져 매일 시간나면 한간둔치에 갔다가오고
:친한형들하고 산에도 가끔 가보구요 그러다가 그형들이 MTB시합에
:나간다구 해서 나도 얼떨결에 따라 갔는데 다른사람들의 자전거가
:전부 외제에 비싼 자전거더군요 그시합에서는 꼴등이었어여
:하지만 두달후에 다시 시합에 나갔을땐 5등이었죠...많은 사람들이
:놀라더군여 어떻게 그자전거 가지고 5등을 했는지 당연한 전 결과라고
:생각했어여 왜냐면 자전거가 아무리 좋아도 자전거가 혼자서 가는게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 굴러가는거라고... 자전거가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사람이 힘이있어야 구러가는거잖아요 그렇지안나요?
: 그러니..... 여러분들도 자전거가 너무 낡았다거나 부속이 싼거라고
:해서 너무 상심 마시고 자전거열심히 타세요..
:그리구 전 지금 크로스 컨트리 자전거를 타구 있는데
:스팔딩이라는 50만원짜리 자전거 타구 다녀요...그거 타구
:XTR이나XT부속달린 자전거 타는 사람들보다 빨리달리죠..
:내 자전거루 그렇게 비싼 자전거를 추월해가면 얼마나 통쾌한지...
:그기분은 여러분들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여러분 힘내세요..너무 주눅들지맙시다!!!
===================
시작한지 얼마 안됐죠
운동이 힘들어요..
그런면에서 정말 존경을 표합니다.
시력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국가대표이군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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