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이크님 댁을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들어서자 따뜻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실의 은은한 조명때문인가? 아니면 기숙사 생활 때문에 눈높이가 낮아져서인가?^^ 여하간 썰렁한 기숙사에 있다가 오랫만에 여러사람들이 모인 곳에 있으니 화목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온바이크님의 서재. 연구실이라고 불러도 되겠더라고요. 온갖 인문과학 서적과 외국 원서가 빼곡히 꽂혀있고, 그 중간엔 컴퓨터가 떡 놓여있고. 야생의 온바이크님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면을 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책장뒤, 베란다 비슷한 곳에 놓여있는 온바이크님의 자전거가 책들과 묘한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마치 문무를 겸비했다라는 인상을 주는... ㅎㅎ 이거 너무 띄워드렸나?
형수님은 갖가지 음식들로 저희들을 기쁘게 해주셨답니다. 몸도 무거우실텐데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이강주' 라는 술과 '공부가주'라는 술도 마셔봤습니다. 공부가주는 이때까지 마셔본 술 중에선 제일 독했습니다.(이때까지 마셔본 술이라야 소주,맥주,막걸리,법주 밖에 없지만)
이제 중간고사 끝나면 다시 신나게 타보자구요.
그나저나 공부를 열심히 해놔야 즐겁게 탈텐데T.T
오늘은 밤새미 해야겠다. 낮에 공부 좀 열심히 할걸 흑흑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온바이크님의 서재. 연구실이라고 불러도 되겠더라고요. 온갖 인문과학 서적과 외국 원서가 빼곡히 꽂혀있고, 그 중간엔 컴퓨터가 떡 놓여있고. 야생의 온바이크님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면을 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책장뒤, 베란다 비슷한 곳에 놓여있는 온바이크님의 자전거가 책들과 묘한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마치 문무를 겸비했다라는 인상을 주는... ㅎㅎ 이거 너무 띄워드렸나?
형수님은 갖가지 음식들로 저희들을 기쁘게 해주셨답니다. 몸도 무거우실텐데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이강주' 라는 술과 '공부가주'라는 술도 마셔봤습니다. 공부가주는 이때까지 마셔본 술 중에선 제일 독했습니다.(이때까지 마셔본 술이라야 소주,맥주,막걸리,법주 밖에 없지만)
이제 중간고사 끝나면 다시 신나게 타보자구요.
그나저나 공부를 열심히 해놔야 즐겁게 탈텐데T.T
오늘은 밤새미 해야겠다. 낮에 공부 좀 열심히 할걸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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