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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지님

........2000.10.16 12:48조회 수 1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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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온몸이 다 아파요. 어깨는 자전거를 짊어졌다고, 다리는 오르막 올라간다고, 그리고 가슴은 자전거가 나무에 쳐박히는 바람에, 손은 다운힐의 충격으로. 안 아픈 곳이 없답니다
그러나, 아무도 밟지 않은 처녀림 같은 곳에서 잔차 바퀴가 낙엽위를 구르면서 사르르 사르르 굴러가는 소리가 너무 좋았구요, 체력의 한계를 느낄 듯이 가파른 업힐, 자전거의 균형이 필요한 나무가지 사이의 통과 등등 하여튼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갈까요, 그 코스를?
그리고, 왕창님의 그 끊임없이 쏟아내는 힘, 파워.
그것은 바로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저두 열심히 잔차타서 왕창님 반정도의 힘이라도 빨리 길러야 할텐데......
고마웠습니다.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왕창 wrote:
:어제 고생 많이했습니다
:그래도 즐거웠죠
:나중에 다시 한번 빡세게 쏘자구요
:그때까자 체력 많이 키우세요
:그럼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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