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로 올라가서 남태령으로 나올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선바위역으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우면산의 상태는 :
1. 임도는 전혀 변동이 없었습니다. 단, 임도끝의 도관이 있던 자리는 도관(시멘트 파이프)들을 다 치워 버렸네요..
2. 싱글트랙은 좌우의 나무를 짤라서 길을 넓게 낸 후에 바닥의 흙을 갈아 엎었습니다.(아직도 포크레인 자국이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곳곳에 자갈길이 생겼고 갈아엎은 흙은 아직 안정화 되지 않아서 마치 모래밭을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이 지나간 길 옆으로 조금만 벗어나도 그냥 바퀴가 빠져 버리네요..
남태령쪽으로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쪽 상태는 어떤지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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