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뭉치님...
무엇인가 하셨으면서도
무엇을 했는지
잘한건지 잘못한것인지 모르시다니...
아무리 정의 실현도 좋지만....
다치면서 까지
특히 쌔옷 찟어트리면서까지
해야 했나???
다 좋은대...
왜 라면은 사멱여요???
혹시 다음에 아그들이 자전거 보면 칼들고 덤빌까봐???
ㅎㅎㅎ
뭉치님 몸조리 잘 하세요...
낼 시간있으면 전화드릴께요..
떡뽁이먹으러 가용....
peace in net
뭉치 wrote:
:정의(?)의사도 뭉치가 고수부지서........
:
:잠실서 여의도 방향 동작대교와 한강대교사이서 난폭운전하는 오토바이가 사람들과 저를 위헙하며 폭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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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열받게 하더니.....서라고 소리 질렀더니만 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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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잔차가 오토바이를.......이그 포기.....에궁 혈압만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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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열심히 가다보니까 이놈들이 앞에 가는사람들한테 막혀서 못가더군요 ......ㅋㅋㅋ 잘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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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마구내서(으악 넘오바해서.......) 슬립턴으로 오토바이를 막았져.....막고 놈들을 쳐다보는순간......으악....이놈들이 오토바이를 버리고 36계를......
:
:나쁜놈들 인가보다......무슨죄를 얼마나 졌길레 오토바이까지 버리고 도망을.....고등학교 이후로 이렇게 빨리 달린적이 없었습니다.....약 20m를 따라가는데 흐미 발이 꼬이더군요 넘오바해서.....발이꼬이는순간 한놈의 옷을 잡았고.....옷을 잡은상태로 그대로 넘어졌져....한놈을 잡으니까 한놈은 저절로 따라오고........흐미 잡아놓고 보니까 무릅은 아프로 골반쪽도 아프고 팔굽있는데는 벗겨저서 피나오고 흐미 옷도 찢어지고....ㅎㄹ 새로산 다운힐바지가....무릅있는데가......
:
:이놈들을 폭력(?)과 협박(?)으로 집전화번호 알아내서 집에연락하고 거기서 잠원지구 가지 벌주면서 왔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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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서 벌받을려면 힘들테니까....오다가 컵라면 하나씩 사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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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오면서 생각했는데.....
:내가 오늘 왜 이놈들 잡았는지......이놈들 잡아서 몸다치고 옷버리고....내가 잘한건지 모르겠더군요.....
:
:정말 내가 뭐한건지.....제가 잘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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