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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몸풀기...

........2000.10.24 09:41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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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 : 미루님, 김지승님, 콜진님(사복,승용차), 프랑켄님, 배영성님,
코나님, 태백산님, 십자수, 법진님.
퇴근길의 말발굽님, 김원배님

일자산 가서 몸 풀고요... 중간에 가는 길에 태백산님과 프랑켄님이 딴데로 샜었고요...
저는 강촌에서 튄 물탕 때문에 넘 지저분하야... 타야를 반짝빤짝, 닦아 뒀었는데... 다시 산을 타면.... 더러버 질까봐... 육교에서 놀았지요...
이런거 자꾸 함 콜진님처럼 되는거 아닌가 몰라...
근데 여러가지 상황이 안되었지요...
강촌 갔다 와서 신발을 트렁크에 넣고, 차는 정비 들어 갔지요...
신발 없지, 라이트 없지, 테일라이트 없지...

중대로 쏠라다가(라이트 땜시)... 일자산을 갔지요...
사실 일자산은 밝은 라이트를(미루님 등) 뒤에 두고 가면 얼마든지 탈 수 있었지만... 세차가....

미루님은 번장이 빠지는 번개가 어딨느냐고... 했지만 저 고집 세지요...
안갔지요... 지승님꺼 방풍잠바 입고 .....

한시간 반 되니까 내려 오시더군요... 전 그동안 모했냐구요.. 일자산 육교에서 계단 타고 내려가기 했지요... 쫌 되더군요....헤헤헤헤!
간신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난중에 태백산님은 걍 탁탁탁탁! 우 뜨불...

발굽님과, 김원배님으로부터 전화가 들르신다고...
오셨더군요... 한참 얘기를 했고요.. 난중에 태백산님과 법진님이 쏘기 경쟁을... 법진님과 경쟁을 할 정도가 초보라니 누가 믿겠습니까?

뒤에는 한 무리의 관광바이크 무리...

음료수 마시고(수퍼에서..)
떡볶음 집으로 이동헤서.... 떡볶음 먹고 얘기 하다가 각자 찢어졌지요...

떡볶음은 배영성님께서 쏘셨지요... 여행의 후유증(시차 적응) 때문에 좀 일찍 들어 가신다고...거금을 주시고 가셨지요....
제가 쏠라고 했는데... 어쨋든 잘 먹었습니다...

9천원 어치 먹었지요.. 천원이 남아서...울 애 엄마 줄라고 사 갔지요...
일자산만 갔다 오면 떡볶음 애길 했더니... 통화중에 사오라고...
아마 지금 이간쯤 먹고 있겠지요...아! 배고프당...

끝나고.... 태백산님과 죽음의 레이스를 펼쳤지요....
자동차 전용 도로인 양재 대로로 갔거덩여....그니깐 죽음의 레이쓰지요..
그 시간에 한강으로 돌아서 가려니 넘 멀고 해서, 태백산님과 상의해서...
첨엔 관광 하다가.. 축구를 보구 싶어서... 쐈지요...헥헥헥!

신발이 없으니깐 속도두 안나고 페달이 자꾸 헛 돌거나 발바닥에서 벗어져서..
빠원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사실 어젠 좀 안되더군요.. 신발이 있었더라도.. 강촌의 후유증이 아직도 있어서리...
태백산님 난중에 함 붙자고요...
잔차와 내가 일치 되는거 중요합니다...
그래서 산에서 클리트 못 빼서 자빠지더라도, 산에 갈라면 클리트 있는 페달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당... 그래야 편하지요...

오래간만에 출장에서 돌아오신 배영성님 반가웠구요...
또 오랜만에 모습 보이신 김지승님(2주?) 반가웠지요...
초보 프랑켄님두요... 안초보 태백산님은 미벙!
법진 형아의 빠워도 ... 다리도...헤헤헤!

미루님! 떡볶음집 아짐니께서 안부 전해 달랍디다...
몇명인지는 중요치 안더군요... 한분은 안오셨네요!
그 늙은(?)분요? 했더니.. 맞데여... 하하하하! 배신 때리고 가시다니...
코나님! 늦은 시간에 그 먼 곳까지 가느라 고생하셨지요?
것두 혼자서....
마지막으루 덕볶음 맛보러 오셨던 발굽님! 잘 들어가셨지요?
담에 뵙지요...

즐거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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