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성남 분당에 사는 이강우라고 합니다..
저의 자전거 조립기를 함 써봅니다.
잔차를 탈려고결심을한뒤 가격을 알아보니....아~~ 한숨만 나오더군요.
자금사정도 않좋고해서 중고를 알아 봤으나 맘에 드느것이 나오지 않더군요.(맘에들면 능력 밖이었음)
그래서 한번에 구입하는건 힘들다 생각하고 조림을 결정했습니다.
거의 매일 왈바에들어와서 부품들을 구하려했지만 대부분이 그림의떡이더군요.
잘 타지도 못하면서 고가의 부품을 구하느라 노력했지요....(눈만 높아서........)
'이래선 않돼겠다.' 방향수정
우선 주위에서 얻을수있는 부품들은 얻고(얻기그런것은 아주싸게 구입했음)저렴한 부품들로 하나씩 구해나갔습니다.
어느덧 2달이란 시간이지나고 모든부품 구비...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기계적성(??)이 있느지라 샾에서 조립하는겄보다 직접 조립하는것이 났게다는 생각(돈이 아까워서)에 공구를 빌려서 조립을 했습니다.
반나절 매달려 드디어완성... 시험 주행은 만족... 전문가가 조립한것이 아니니까 손볼곳이 있겠지만 나름대로 꼼꼼하게해서 상태는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촌번개 공지를보고 신청.... 참가후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잔차가 좋다고 실력까지 좋아지는것은 아니라고....물론 지금도 좋은것을 타고는 싶지만..........
산에가기 위해선 어느정도는 갖춰야겠지만 굳이 좋은것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것을...........
우선 실력부터 쌓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됬으니까요.

참고로 소요된 경비및 사양을 적습니다.
샥: JUDY SL 98년식(10만원), 바디 : Easton Elite (10만원)
뒷바퀴 : XT 98년식(스프라켔포함 8만원), 핸들바,그립,바엔드(45,000)
쉬프터,브레이크레버 : LX 98년식 8단(3만원), 브레이크 : Avid Arch Rival 50 (6만원)
앞변속기 : XT 2000년식(27,000), 뒷변속기 : XT 98년식(2만원), 비비 : UN-72(만원)
부스터 : 오딧세이(25,000), 안장(3만원), 속도계(2만원)
얻은부품 : 앞바퀴, 타이어, 스템, 물통게이지, 싯포스트, 크랭크등...
총계 : 기타비용까지 약60만원정도.

제 나름대로 저렴하다고 구입한것이 이같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뽀사지도록 열심히타서 실력을 키우는것이 목적입니다.
선배 여러분들의 많은도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초보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