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시30분이 지나가고 있군요.
관악산 라이딩을 한지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이번주 라이딩이 기다려지네요. 아무래도 잔차중독에 걸렸나봐요.
집에서 아내하고 꼬마공주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이번주하고 다음주 내내 야근을 해야할거 같아요.
11월초까지는.....
그래도 1년전부터 휴일이면 산으로 라이딩을 한덕분에 체력이 좋아져 전보다는 오히려 덜 피곤하답니다. 참 좋은 운동이죠.
머리도 식힐겸해서 넋두리를 하고 있는중이죠.
사실 라이딩할때를 생각하면.....빡센업힐......다운힐....
일손도 안잡힐때가 종종있죠.
제가 하는일은 특성상 야근이 많아요. 경기가 썩 좋지도 않은데 말이져..
건축설계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답니다.
우리 왈바식구들 중에도 저랑같은 일을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마음한구석이 허전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또 일시작해야죠.
저 처럼 이시간에도 일하는 왈바식구들의 건투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