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잔차 타기 전 취미가... 십자수였지요..
십자수 모르십니까?
작은 구멍 뚤린 천에다 색깔 있는 실로 모양대로 바느질 하는거...
동양 자수와 달리. 규격이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도 않고요...

정형화되어 있는 도안을 보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저는 제가 도안까지 하지요... 물론 쉬운것만요...

지금까지 한 것은 미국 메이져 리그 야구팀중 제가 젤 좋아 하는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의 팀 로고를 도안 해서 십자수를 놓았고요...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는 시작한 지 1년 되었는데 잔차에 미쳐서 아직 완성을 못하고 있지요....
그리고 왈바의 뿔달린 바쿠도 상상만 하고 있고요.. 헤헤헤헤!

잔차가 웬숩니다... 함 해 보세여 재미 있지요...
울 마눌에게 배웠는데... 제가 더 빠졌었지요...

참 말 많다 내가 생각해도... 쩌~~~업/....

김병화 wrote:
:q&a를 보니 열 무지 받으셧던데
:열 받아서 조은게 한 없더라구요.
:날씨두 넘 조으니 푸셔야죠.
:
:글구 십자수가 몬 뜻이죠?
:알 것 같으면서 모르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