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에 있는 김현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구로동 빤쑤팀의 안모씨(?)도 최근 관악산 라이딩중 프로코렉스 알카본 헤드튜브와 탑튜브 연결부위가 동강이나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심한 부상은 면했으나 현재 그 프렘은 프로코렉스로 가있으며 앞으로의 프로 코렉스의 대응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scott의 프레임 뽀사진건 에 대한 제논스포츠의 대응은 김현님 말씀대로 이전에 비하면 많이 진보(?)했다고 볼수있을지 모르나 뽀사진 프렘에대한 제논의 대응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항공료를 소비자에게 부담시키겠다는 발상이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다시한번 확인해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Scott사가 뽀사진 프렘에 대한 교환용으로 프렘을 제논에 보낼때 제논에 항공료를 부담시키는거 맞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30만원이라는 비용은 제논의 이야기처럼 항공료나 관세가 아니고 제논의 핸들링 비용이 아닐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즉 제논은 단 한푼의 손해도 보지않고 소비자로 부터 모든 손실을 보전하려하고 있다는겁니다.

또한 Scott Octan의 경우 어지간한 충격이나 충돌에 쉽게 부서지는 프렘입니까? 남한산성 허니비에서 거친 돌이나 나무뿌리 치고넘다가 프레임 뽀사져도 소비자 책임이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이야깁니다. 바른 소비자라면 그런 장애물이 있는경우 자신이 타고 있는 잔차가 산악용이라하더라도 잔차 파손을 우려해 그 장애물을 피해 가던지 잔차를 파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잔차에서 내려 들고 가야한다는 이야기와 같은거 아닙니까? 소비자 과실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과실을 인정한다? 는 한동균님(글만으로는 알수없는 다른 무언가가 또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하기 어렵군요...-_-;;;

김현님 말씀대로 이해득실만을 따진다면..... [옥탄 시리즈 1년 타고 30만원 들여서 새것으로 교환한다면 별로 손해라고는 생각치 않읍니다]라고 하신 김현님의 말씀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만....
하여간에 양측이 모두 만족할만한 결론을 도출하셨다면 그걸로 족하겠지만.....
저는 지켜져야할 부분들이 제/대/로 지켜지는것을 바랍니다. 그것이 비록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바른것과 옳은것이 이길수 있기를 바라는것 뿐입니다. 이제는 감성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마인드를 견지할때라고 봅니다...-_-;;;

김현 wrote:
:
:쌍방의 견해를 모두 들어본 결과는 Q/A란에 있읍니다. ㅎㅎ
:결론은 부러지신분도 본인 과실 조금 인정하시고, 제논측도 프레임 교환을 스콧측에 요구햇답니다.
:단.. 프레임이 들어오는 소요비용(관세, 항공료, 관세사 비용. 해서 30만원정도) 본인 부담을 하는 조건이라고 하더군요..
:제생각에는 옥탄 시리즈 1년 타시고 30만원 들여서 새것으로 교환한다면 별로 손해라고는 생각치 않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