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탱크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토요일 저녁 5시정도에 출발해서 성우로 가는중에 그만 저를 추월하는
차량위에 잔차가 2대 있길래 아, 성우가는구나 하고 열심히 쫓아갔는데
결국 진부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성우는 못가고 가리왕산으로 코스를 잡고 일찍타고 성우갈려고 했는데 임도의 마력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갔으면 고공점프 슬라이딩 장면 봤을텐데 무척 아쉽군요.
암튼 즐거운 하루였고 제 주인님께서 슬라이딩 하셔서 조금(?) 다셨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술탱크 wrote:
: 연습 라이딩 중 두번째....
:마지막 피니쉬 라인 ...점프...높이가 3M정도는 되었던거 같은데요...
:점프대 높이가 2M정도였으니깐...
:보통 살짝 점프해서 넘어가는 곳인데...
:그냥 모르고 엄청난 스피드로 돌진...
:날랐습니다...
:아무 기억이 안 나네요...
:아팔란치아는 다행히 멀쩡하네요...
:다운힐용 안장을 끼고 갔었는데 안장 레일이 내려 앉았습니다.
:다행히 중요 부위는 무사합니다...ㅎㅎ
:오른쪽 허벅지를 심하게 부딪치는 바람에...
:당분간 자전거를 못 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