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두분의 열정,희생정신.... 본받겠습니다....
말발굽님께서는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속초투어를 이끌려하셨고...
(금요일 잔차를 차에 실코서 속초에 가셔서 숙소에 차를두고 심야버스
를 타시고 잠실선착장으로 오셔서 잔챠타고 다시 속초로... 이런 계획을
가지고 계셨거든요..)

그말씀을 듣고 미루님께서는 토요일,일요일 번개가 있으심에도 불구
하고 강촌번개를 포기하시고,또한 담날 분당의 모든산(?)등정의
빡센 번개가 있으심에도 저희 속초투어팀의 차량지원을 자원하셨
습니다... 그런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저희 속초투어팀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원수(?) 갚을날이 있겠죠...

미루님 싱싱한회는 저희가 책임 지겄습니다...ㅎㅎㅎ

또한 왈바의 울트라 캡숑(십자수님 버젼)다리의 소유자신 법진님께
서는 출발전날 철야근무를 하시고나서 속초로 가시게 되어있거든요..
대단하시죠. 이런 악조건하에서도 투어에 도전하시는것을 보고
저두 그간(짧지만)열심히 몸을 맹글어 놓으려고 노력은 한것 같은데...
과연 무사히 완주할수 있을지 걱정은 됩니다... 하지만 정신무장을
단단히해서 낙오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속초 투어팀! 화이팅!!!~

미루 wrote:
:최근 업무가 약간 바빠져서 퇴근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퇴근길에 잠실선착장 속초 온로드 투어팀 모임에 옵져버로써 끼었습니다. 아직 혹한기랄수는 없지만...라이딩 시즌이 이미 끝나버린 시기에 치루어질 온로드 투어인지라 조금 염려되는 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참가 예정자분들의 열정을 보니 이번 투어도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지원차량(운전자)이 없어서 투어장이신 마바구님께서 엄청나게 무리르 하실 예정이더군요...그래서 제가 차량을 운전해드리기로 했답니다...내년도 280km 산악랠리를 대비한 장기적 포석의 하나라고나 할까요...^^;;;
:결국 그래서 강촌번개를 올려놓고도 클리프님께 번장의 임무를 전가하고야 말았답니다. 죄송합니다.....-_-;;;
:
:그리고...일요일 남한산성 ~ 불곡산 번개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참가하시기로 하신분들은 예정대로 모임장소로 나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