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조심 하이소. 법진님께서는 꼬박 날밤을 새시구 또 어케 그 먼길을 잔차루 떠나려 하심미까. 밤샘이란 것... 그거 장난아니게 피곤한디. 조심 또 조심 하십쇼.

글구 십자수님! 인대쪽이라면 더더욱 잔차타믄 안됨미다요. 아무리 잔차고파두 한동안 굶으십쇼. 전 어제 강의갔다 계단 좀 오르락내리락 했다구 더 아픔미다.

십자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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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왔지롱...근디 역시 생각했던대로였어....
:2연패 정말로 축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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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히 그런 분을 따라 가겠다고.. 까불었으니....
:태백산님 정신차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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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뵙죠? 속초 다녀오셔두 감은 아직도 감나무에 달려 있는것도 많이 있으니까?
:장인께 말씀 드렸더니 왈반지 먼지 잔차 같이 타는사람덜한테도 보내야는거 아니냐고....
:으하하하 기분 띵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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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감은 담주에 올라 올텐데... 제 다리가 성치 않아서..
:아침에 사진 찍어 보니 뼈엔 이상 문데.. 인대쪽인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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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뷰(stress view)찍어 볼라고 했는디 고거이 멀쩡한 사람도 병신 만드는 촬영인지라....용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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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트가 있으니 오른다리로만 타보죠 머... 그러다 오른 다리만 법진형아처럼 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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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먹구 싶당....먹어두 먹어두 안 질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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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폴테님 진짜 초보니깐.. 그래야 머 저와 별 차이 없지만...
:잘 모시고 다녀 주셔여.....
:걷보기엔 쎄 보이지만...(속으로도 쎈가?) 아직은인거 같아서....
:같은 연배라고 말발굽님과 같이 생각 하시믄 절대루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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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모사히 다녀 오시고요....아! 부럽땅..... 잔차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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