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지는 코요테는 몸길이가 70-100cm이다. 또한 지상으로부터 어깨까지의 높이는 50cm안팎이며, 꼬리는 30-40cm이다. 이들 의 몸에는 연한 황갈색 털이 나있으며, 등 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이어져 있다.
주로 토끼나 다람쥐 같은 소형 포유류를 잡아먹 지만, 종종 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큰 사슴 등도 사냥한다. 또한 곤충이나 과일도 잘 먹기 때문에 인간처럼 잡식성이라 할 수 있다.
코요테는 보통 여러마리가 모여 살 고 각자가 해야할 일이 정해져 있는데, 사 냥을 할때에도 아주 조직적으로 행동한다. 어미는 1년에 6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으며, 어린 새끼는 2달가량 어미의 젖을 먹고 생활하게 된다.
태어난지 약 1년이 지난 코요테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데, 무려 160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여 정착한 다. 이들은 암,수가 모두 세력권을 가지고 있으며, 늑대처럼 공동체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수컷이 암컷보다 넓은 세력권을 유 지하지만, 그다지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코요테는 늑대에 비해 조직의 구 성과 형태가 안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보다 공격적인 습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현재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 며, 널리 북알래스카에도 서식하고 있다. 주로 삼림지대나 초원 등지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수명이 10년 안팎으로 비교적 짧다.
오늘날 코요테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고, 북아메리카 에 널리 퍼져있다.
무리는 대개 10마리 정 도로 이루어지며, 이중 절반이 어미 코요 테이다. 캐나다 중서부에 서식하는 암컷 코요테 중에는 한 번에 10마리의 새끼를 낳은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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