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신통치 않게 느껴지는 오른쪽 무릎 (좀 쉬면, 아무런 이상이 없을라나 ?), 그리고 약간의 감기 기운. 간만에 wife 에게 봉사하겠다고, 가벼운 남한산성 등산을 제의하니, 눈을 흘기며 그동안 심심했었다고 말하는대, 입가엔 미소가 가득.
수어장대를 도보로 경유하여, 10시경, 주차장에 도착하니, Rocky 님, 뭉치님, 성종훈님,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od camp 직원 한분 등이 잔차를 하차시키며, riding 준비를 하는것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또 한번 느끼는 비애. (난 왜, 벌써 늙었나 ?)
수류탄님및 문경새재 riding을 즐기고 계실 여러분에게 동참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또 부럽기도하여, 그만, 넋두리를 늘어 놓았읍니다.
수류탄 wrote:
:수류탄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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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삼성동인데, 아직 안오는데요....
:지난주 산음휴양림에도 비가 왔고,
:연이어 이번주에도 비 맞게 생겼네요.
:날씨가 매우 비협조적입니다.
:말발굽님 말씀대로 아스팔트길 조심하겠습니다.
:낼 문경새재엔 클리프,태백산,이익재,최원두,수류탄까지 다섯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개의치 않고 다녀옵니다.
:이런 것을 (약간 정신나간) 일탈이라고 하나요 ?
:K2님은 허리 다치셔서 결번,
:YS님도 무릎이 안좋으셔서 결번.
:구름 속에서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클리프님, 돼지털캄라 잊지 마세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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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 wrote:
::비가 내리고 있는데....
::어쩌나 낼 번개엔 지장이 좀 있을것같은데..........
::비포장이 아니고 아스팔트길이라 비오면 엄청 위험 할텐데.....
::암튼 조심히 잘다녀오시구요.
::비안오길 기도하겠슴니다.
::글구 비많이오면 막걸리에 빈대떡이나 드시고 오셔요.
::다음주 유명산 동태번개에 꼭 참석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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