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아니구나... 토욜에도 남산벙개 참가했으니.... (머쓱...)
여튼, 올만에 동대문운동장 가서리....
키커총판점과 야구인의 집이라는 샾을 방문했져....
게시판 보고 골키퍼용 바지 사려고 갔었는데, 내가 본 것은 군데군데
스폰지로 되어 있는 점은 좋았지만, 다리에 딱 붙는 형태가 아니라서
무릎보호대를 장착하기가 약간 애매한 듯도 하여 그냥 나왔구여....
야구용품점가서는 슬라이딩용팬츠를 하나 샀슴다...
남산벙개 때 넘어졌을 때 생긴 좌측 골반 생채기 땜시 먼가 골반을
보호할 것두 있어야 겠다 싶더라구여...
2만원 하던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 착용감이 개안터군여....
글구선 퇴계로로 걸어 가서리... 오토바이 매장 모여있는 데 마리조...
무릎보호대도 하나 샀슴다... 예전에 분당 케빈에서 산 것은 뽐은
나는데, 십자수님의 지적대로 플라스틱 외장처리가 안 된 거라
오프로드에서 뾰족한 돌에 박으믄 걍 찢어질 거 가타서리 불안하더라
구여... 역시 2만원 주고 샀는데, 쫌 더워서 그렇지 착용감은 개안터군
여...
으흐... 근데 야구용품점에서 우연히 지난 주에 산 고글과 동일 제품을
발견, 가격을 물어보니 내가 6만원이나 바가지를 썼더라구여. 그래서
내일 내가 산 역삼동의 안경점 가서 환불 또는 반품을 요구할 작정임다.
안경점의 바가지는 정말 철판이더군여... 신나 한 통 들고 가든지, 아님
액션 동생들 델구 가든지... 버릇 좀 고쳐야지용...쿄쿄쿄....
으그... 내 글은 항상 횡수로 끝나버리네용....-_-;;;;;;;;;;;
아참, 덧글.... 지가 닉넴을 바꾸고도 아즉 게시판에 신고를 안했네여...
舊. macbiker ==> 더 맨 (the man) 으루다 바꿨심다....
발음하기 어렵다는 여론을 수렴해삐린 거심다...
그 뜻은 극비임다... 클모님 말마따나 본 뜻을 알구나믄
갑자기 이 닉넴이 시로질꺼 가타서리...쿠허쿠허...
그럼, 이만....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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