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바람불어 발목 아픈날....

........2000.12.05 09:49조회 수 227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아침 출근길...한강 둔치로 들어서자마자 세차게 불어오는 한강의 맞바람....장난 아니더군요....-_-;;;
순간속도가 16~8km/h 정도로 떨어지더니...아무리 힘주어 페달링을 해보아도 속도는 오르지않고...좀더 무리를 해서 페달링을 했더니 왼쪽 발목에 무리가 가더군요...^^;;;

올겨울...이제 드디어 12월에 접어들고...한강 둔치 물이 고인 곳에는 이미 얼음이 얼어 라이더의 마음을 긴장시키고...불어오는 강바람도 이제는 장난이 아닙니다. 이러다가 눈이라도 온다면 온로드 라이딩은 거의 접어야 하는데... 아침 출퇴근이 잔차로 어려워 지면 다시 분냄새와 땀냄새가 얽혀있는 지하철 속으로....으~~싫습니다...-_-;;;

올겨울 눈은 산에만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시내에는 눈이 와도 빨리 녹을수 있도록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기만을 바랍니다.

와일드바이크와 함께 맞는 두번째 겨울....날씨가 썰렁해지니 따드한 마음 좋은 여러분들과 김치찌게에 소주석잔(미루의 한계...-_-;;;) 생각나는 군요....^^;;;
가까운곳에 계시는 분들....자주 연락 주세요....이제 곧...원하지는 않더라도 동면의 시간이 찾아올겁니다...더 어려워 지기전에 라이딩해야죠.
페달링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7
92899 당근 입니다. can5005 2003.07.02 285
92898 당근 일부러죠... ........ 2001.03.09 200
92897 당근 쏩니다^_^..... ........ 2000.03.22 161
92896 당근 스팅키를 권합니당^^ stinky 2004.01.19 233
92895 당근 상급입니당...ㅎㅎㅎ ........ 2001.04.13 155
92894 당근 빠따루 오셔야쥬... ........ 2002.07.13 172
92893 당근 명예의 전당이죠. 이진학 2003.04.10 171
92892 당근 말밥 알고있징~~~잉^^* (냉텅) 이모님 2005.06.13 171
92891 당근 따지고 아이스크림 값을 제한 차액을 받아내야죠 ........ 2003.05.18 193
92890 당근 뒷북인거 알고 썼지요. ARAGORN 2004.03.04 253
92889 당근 됩니다...1 멋진넘 2004.02.22 401
92888 당근 남죠... 십자수 2003.12.10 280
92887 당근 기억나지요^^. ........ 2001.09.09 173
92886 당근 구입합니다. ........ 2000.06.25 158
92885 당근 가야죠.^^ ........ 2002.03.27 163
92884 당근 가야죠 ........ 2001.01.30 174
92883 당근 가능하지요^^. ........ 2001.10.05 164
92882 당근 ........ 2000.10.11 183
92881 당고개 넘는 분들 조심하세요2 umziki 2008.08.11 1006
92880 답장,,,,,,,,,,,,,,,,// ........ 2001.10.16 14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