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님 출퇴근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하시나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시나요?

전 당산동부터 대치동인데 엄두를 못내고..또 춥고..

내년 봄에나 시도 할려구요

잔차 탄지 이제 두달짼데 넘 재밌네요

미루 wrote:
:오늘 아침 출근길...한강 둔치로 들어서자마자 세차게 불어오는 한강의 맞바람....장난 아니더군요....-_-;;;
:순간속도가 16~8km/h 정도로 떨어지더니...아무리 힘주어 페달링을 해보아도 속도는 오르지않고...좀더 무리를 해서 페달링을 했더니 왼쪽 발목에 무리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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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이제 드디어 12월에 접어들고...한강 둔치 물이 고인 곳에는 이미 얼음이 얼어 라이더의 마음을 긴장시키고...불어오는 강바람도 이제는 장난이 아닙니다. 이러다가 눈이라도 온다면 온로드 라이딩은 거의 접어야 하는데... 아침 출퇴근이 잔차로 어려워 지면 다시 분냄새와 땀냄새가 얽혀있는 지하철 속으로....으~~싫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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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눈은 산에만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시내에는 눈이 와도 빨리 녹을수 있도록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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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바이크와 함께 맞는 두번째 겨울....날씨가 썰렁해지니 따드한 마음 좋은 여러분들과 김치찌게에 소주석잔(미루의 한계...-_-;;;) 생각나는 군요....^^;;;
:가까운곳에 계시는 분들....자주 연락 주세요....이제 곧...원하지는 않더라도 동면의 시간이 찾아올겁니다...더 어려워 지기전에 라이딩해야죠.
:페달링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