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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더워서 죽는줄 알았네.

........2000.12.08 13:31조회 수 2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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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집에서 나오기전 아침기온을 TV에서 확인도 안하고 스노보드하의 껴입고 십자수님이 준 발목아지끈 매고 힘차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탄천에서 페달질 열심히하며 연신 흐르는 땀방울들...
에고 더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스노보드옷 혹한에서도 큰도움이 되겠네요. 하지만 페달질 할 때마다 들리는 비니루소리같은 "바스락 바스락" 요 소리는 듣기 싫더군요.
그리고 이 옷이 꼭 다운힐 옷처럼 질겨서 산에서 막 뒹구루고 나무에 글켜도 안찢어 지겠습디다.ㅎㅎ 다운힐 옷이20만눤대인데...
차라리 이 옷사서 잔차 탈때 입고 스노보드탈때 입고 일거양득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루 했습니다.
지금 전 창문을 보고 침흘리고 있습니다.
ㅋㅋ 단대코스가 눈에 들어오고
광교산도 눈에 들어오고
쫌만 더가면 재민코슨데...
저서 맹산은 날 부르고
에공~ 근무해야쥐
오늘 주당모임 재밌겠네
클리프님 둬지탈카메라로 찍어서 쫌 올려줘요.
단!,자료 업할때 콜진님 십자수님 태백산님 얼굴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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