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잔차 수리 끝냈습니다.....^^;;;

........2000.12.11 14:57조회 수 167댓글 0

    • 글자 크기


지난 토요일 천보산 투어후 집에 돌아와서 지난번 클리프님으로부터 구입(? 사실은 거의 강탈)한 부품들을 장착했습니다. 주인 잘못만나 욜라 고생만 하고 망가지고 부서진 제차의 부속들(쉬프터, 카셋트 스프로겟, 크랭크 셋트...)을 이제는 쉬게해줄수 있게 된것이죠...-_-;;;

작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거의 잔차 한대 조립하는 수준이였습니다. 카셋트 스프로켓 교체, 앞/뒤 딜레일러 교체, 좌우 쉬프터 교체, 오른쪽 브레이크 레버 교체, 핸들바도 교체하려 했으나 스템과 호환(?)이 되지않아 포기 하고....크랑크셋트 교환(오바맨의 잔차에서 떼어낸놈으로...), 앞뒤 브레이크 재 조정, 그립 장착하고....새벽 5시까정했는데도 다 끝나지 않더군요.....결국 일요일 오후 늦게야 정리가 되었답니다.

오늘 아침 새로 부품을 대거 교체한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찬바람이 닿는 피부가 칼에 베이는 듯한 느낌이였지만....새로갈아넣은 후 알맞게 윤활시켜준 부품들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앞딜레일러 셋팅만 조금 조정하면 될듯합니다.
한강둔치에서 탄천의 주차장옆 삼성동으로 올라오는 콘크리트 업힐에서 32t의 성능(?)을 시험해보았습니다. 1/1 기어비로 놓으니...꽤 심한 업힐이였는데도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더군요. 2t(교체전의 제 카셋트는 8단용, 1단 스프로켓의 기어수는 30t였음)의 차이가 꽤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P.S : 클리프님...^^
아주 훌륭한 부품 헐값에 넘겨주셔서 감사합니다....하지만...앞으로 후회하실거예요....(앞으로 미루는 9단 업그레이드한 보람을 찾기위해서라도 전보다 좀더 쏘아야 할거기 때문입니다....^0^v)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68
167756 캐리어가 날라갔쓰요~~~ ㅠㅠ ssy0202 2005.10.08 831
167755 아후,, 짜증짜증...-_-;; 춘천 2005.06.30 831
167754 체인없는 자전거소개드립니다. ncb21 2005.04.26 831
167753 아무런 위해요소가 없는글을 이젠 홀릭님[운영자]마음되로 삭제하시네요....... 독수리 2005.04.17 831
167752 오늘밤 잠못잘것같습니다^^;;ㅋㅋ daboom 2005.01.17 831
167751 옥션에서 생긴일...아침부터 화가나는군요... 멋진넘 2004.09.01 831
167750 --------> 어떤분과(?) 중고거래를 했는데 사기를 쳤는지 안쳤는지는 좀지켜 보겠읍니다 승환아빠 2004.06.30 831
167749 일본이 얼마나 크길래... ilowara 2004.02.26 831
167748 만약 튜브(타이어)에 헬륨개스를...??1 ALPINE 2004.02.20 831
167747 쌀쌀한 날씨...괜히3 뽀 스 2011.10.25 830
167746 모십니다) Kspo 전국 MTB동호인클럽 Festival mrmtb 2009.11.18 830
167745 무릉계곡13 인자요산 2009.09.28 830
167744 50~70년대 추억을 느껴보시길2 sura 2009.08.27 830
167743 초중교에 반공만화, 사무관엔 해병대 캠프1 바보이반 2009.08.18 830
167742 자전거전시회 관람기 sportia 2004.02.15 830
167741 ㅡㅡ 내가 쓴 글에 역시 말이 많군... daeilnet 2003.12.15 830
167740 출근길에 본 한무리(?)의 잔차떼.. ^^ roh013mtb 2003.11.01 830
167739 와일드라이트 진행상황 #3 Bikeholic 2003.10.23 830
167738 이거 샆 메캐닉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원.... 물리 쪼 2003.07.29 830
167737 한국의 성룡이라는...? ........ 2003.05.09 83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