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 wrote:
:저도 upgrade의 댓가를 찾기위해 쏠 방도를 찾던 중인데,ㅋㅋㅋ
:같이 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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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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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새 주인 잘( )만나 고생할 나의 ex-parts 들이 불쌍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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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wrote:
::지난 토요일 천보산 투어후 집에 돌아와서 지난번 클리프님으로부터 구입(? 사실은 거의 강탈)한 부품들을 장착했습니다. 주인 잘못만나 욜라 고생만 하고 망가지고 부서진 제차의 부속들(쉬프터, 카셋트 스프로겟, 크랭크 셋트...)을 이제는 쉬게해줄수 있게 된것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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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거의 잔차 한대 조립하는 수준이였습니다. 카셋트 스프로켓 교체, 앞/뒤 딜레일러 교체, 좌우 쉬프터 교체, 오른쪽 브레이크 레버 교체, 핸들바도 교체하려 했으나 스템과 호환(?)이 되지않아 포기 하고....크랑크셋트 교환(오바맨의 잔차에서 떼어낸놈으로...), 앞뒤 브레이크 재 조정, 그립 장착하고....새벽 5시까정했는데도 다 끝나지 않더군요.....결국 일요일 오후 늦게야 정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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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새로 부품을 대거 교체한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찬바람이 닿는 피부가 칼에 베이는 듯한 느낌이였지만....새로갈아넣은 후 알맞게 윤활시켜준 부품들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앞딜레일러 셋팅만 조금 조정하면 될듯합니다.
::한강둔치에서 탄천의 주차장옆 삼성동으로 올라오는 콘크리트 업힐에서 32t의 성능(?)을 시험해보았습니다. 1/1 기어비로 놓으니...꽤 심한 업힐이였는데도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더군요. 2t(교체전의 제 카셋트는 8단용, 1단 스프로켓의 기어수는 30t였음)의 차이가 꽤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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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클리프님...^^
::아주 훌륭한 부품 헐값에 넘겨주셔서 감사합니다....하지만...앞으로 후회하실거예요....(앞으로 미루는 9단 업그레이드한 보람을 찾기위해서라도 전보다 좀더 쏘아야 할거기 때문입니다....^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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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뿌님의 부품들이 옛시절을 그리워할 시간을 갖을수 없도록 욜라 부려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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