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었습니다.
택배료를 아웃트랙에서 부담한다고 했죠. 그래서 천원도 안깍고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뒷날 착불로 오더군요. 그래서 5천원 지불..
그냥 이걸로 끝내려고 했지만,,밧데리가 하위모델것으로 왔습니다.
아웃트랙에 전화해보니, 첼로본사에서 보낸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뒷날 첼로본사에 갔습니다. 첼로본사에서 시치미 때지않게
인터넷에서 모든 자료를 확보, 가지고 갔지만, 밧데리가 제대로
갔다는 것입니다. 몇분의 실갱이 끝에 카타로그를 확인하고,
첼로본사측에서 그럼 밧데리가 없다고, 그냥 놓고 가랍니다.
그래서 인수확인증 받고, 아웃트랙에 전화했습니다.
환불해 달라고요. 근데 계속 딴소리, 결국 택배비까지 환불약속을
받았습니다. 사실 첼로본사에 갔다온 교통비와 정신적 피해에대한
보상도 받아야 되는데,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이틀뒤에 입금시켜준다고 했지만, 역시 입금되지 않고,
3일동안 하루에 세번씩 전화해서, 겨우 사장동생분에게서
환불약속을 또 다시 받고, 환불받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주일간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아웃트랙에서는 물건도 없으면서, 주문을 받는 경우가 있는 것같습니다.
그때도 메일로 주문넣으니까, 물건 있다고 집에 전화까지 오더군요.
하여간, 돈받을때와 환불 받을때 정말 천지 차입니다.
소비자들의 힘을 보여줘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웃트랙의 단체로 항의메일이라도 보내야 될듯..싶네요.
정기현 wrote:
:아웃트랙과 거래하고서..,..
:우리 (본인을 포함한 자전거 모임2명)는
:겨울철에 입을 동복을 구하고져
:인터넷을 통하여 우연히 경상도 창원에 있는 "아웃트랙"이라는 MTB용품전문매매사이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 11월 일 처음 아웃트랙에 옷 상하동복 3벌값을 송금하면서부터
:12월05일 지금까지 겪었던 혼란스럽고 미덥지못한 인터넷거래의
:전형적인 한 단면을 기술함으로서 더 이상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신용과 친절을 거래의 생명으로 하는 다른 여타의 mtb 사이트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아웃트랙의 영업방식에 개선을 촉구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 띄웁니다.
:
:1)2000년11월15일 GT상하동복 3벌을 아웃트랙에서 구입하기로 본인이하 2명이 동의함
:
:2)다음날 본인이 바쁜관계로 송금이 늦어지자 오후에 "물건을 다 준비해놓고 기다리는데
:왜 송금이 않되느냐"며 아웃트랙으로부터 재촉 전화가 옴.
:
:3)11월17일 오전,본인은 물품대금을 아웃트랙에 송금하고 송금사실을 통보하기위해
:아웃트랙에 전화하니 "물건이 있는줄 알고 주문받았으나 알고보니 물건이 없다"고 말하고
:"다른데 연락을 해서 주말까지 꼭 보내겠다"라고 말하기에
:엉뚱한 말을 듣고 불쾌했으나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럼 주말에 회원끼리 산행을
:약속하였으니 꼭 약속을 지키기 바랍니다."라는 당부전화.
:
:4)물품이 도착한 날짜는 약속한 주말을 3일이나 지나 수요일에 도착하였으며,
:받아든 물건중 1벌은 맞지도않은 상의사이즈와 하의는 누락이 된데다 1벌은 아예 오지도
:않았음. 결국 3벌중 제대로 온 것은 1벌뿐임. 물론 한마디 상의도 연락도 없었음.
:
:5)즉시 전화를 걸어 어찌된영문을 물으니 "물건을 구할 수가 없어서 되는데로 보낸것이며
:누락된 하의하나는 곧 다른매장에서 갈것입니다."라는 황망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의가 온다니 마지막까지 물건을 받고 조치를 물어보자 하여 기다리니 이틀후에
:물건이 도착하였으나 그마져도 주문하지도 않은 멜빵하의가 도착하였습니다.
:
:6)본인 이하 2명은 아웃트랙으로부터 물품구입을 사실상 포기하고 대금환불을 요구했으나
: 환불도 요구날짜로부터 몇차례의 독촉 끝에 3일이 지난뒤 환불받음.
:
:7)본인은 아웃트랙의 이와같은 행동에 불쾌하기가 그지없었으나 다른곳에 알아봐도
:마땅한 물건도 없고 다른회원들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내키지 않은 2차 거래를
:시작하기로 하고, 아웃트랙에서는 스페셜 라이즈 상하동복2벌(L-1벌,M-1벌)을 확보해
:놓고 있으니 이번에는 틀림없다는 확고 부동한 표현을 함.
:
:
:8)다음날 11월17일, 재차 물품확보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11월18일오후(토요일)까지 보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잘하면 주말산행을 갈수있겠다는 희망에 물품대금을 송금함. 그러나
:또다시 약속한 날짜보다 3일이 지나서(우리는 주말마다 건빵바지을 입고 자전거를 타야했다)도착한 물품중에는 한벌은 상의사이즈가 맞지않는(XL)였고 그나마 바지는 누락되었다. 물론 이번에도 사전에 연락한번 없었다.
:또다시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하니 "물건이 틀림없이 거래처에 있는줄 알고 주문을 받았으나
:막상 보내려고 하니 구할 수가 없었다" "연락을 하려해도 않되서 그냥 있는데로 보낼수
:밖에 없었다" "누락된 하의는 저번같이 다른데서 갈 것이다." "미안하게 되었다"
:..........................................
:우리는 도데체 할말을 잊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지리한 인터넷거래가 언제 끝이 날는지 모르지만
:주문이 시작된 시점에서 한달이 넘도록
:우리 회원이 주말마다 가기로한 자전거여행은 계속 미루어야 했고 건빵바지를 입고
:동네한바퀴를 도는데 그쳐야 했으며, 창원이라는 지방에 독촉전화비만 해도 얼마인지
:모르겠으며, 그동안 당해야 했던 갈등과 혼란과 스트레스의 정신적피해는 얼마인가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2000년12월5일 지금도 아직 환불이 않되고 있습니다.
:물론 또 몇차례의 환불요청이 있은다음에야 그나마도 이루어 지겠죠.
:그리고 아웃트랙사장은 당사자의 잘못으로 야기된 독촉에도 불구하고 재촉전화를 하면
:되려 짜증섞인 언성으로 일관하는 나쁜버릇이 있습니다.
:
:이글을 읽는 MTB매니아 여러분
:모든 인터넷거래가 이렇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주의를 귀울여 주시고
:왠만하면 직거래를 하십시오.
:그리고 신용을 바탕으로 먹고 살아야할 사이버거래가 이렇게 어느 한 점주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하여 많은 수의 자전거매니아들과 양심과 신용을 지켜나가는
:여타의 전문매장을 오염시켜서야 되겠습니까?
:
:상기 기술한 내용은 확실한증거자료와 피해자의 공유가 이루어진 사항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e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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