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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님도 라이파이세대?

........2000.12.12 02:37조회 수 1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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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술벙개때 대청봉님께서 우연히 이야기하시다가 라이파이세대라는말이 나왔죠.
참 추억어린 만화였고, 어린시절 꿈을 키워주던 만화였지요.
산호 선생님의 불멸의 역작이지요.
미국으로 이민가셔서 그곳에서도 무척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셨고,
그작품들을 미군부대를 통해서 미국만화를 구해서 볼수있었죠,
김종래 선생님,박기당 선생님등등 아직도 기억속에 존경의 대상으로 남아계신 분들이지요.
자제분께서 워싱턴님의 꿈을 대신하신다니 반갑군요.
저는 어릴적 공부안하고 만화만보고 그림만 그린다고 아버님께 무척이나 많이혼나고 매도 많이 맞았지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뒤로 물감이고 스케치북이고 몰래사서 주시곤 했지요,
훌륭한 화가는 못되었지만 이렇게 가족들과함께 이것을 직업삼아 생활하며 잔차도 타곤합니다. ㅎㅎㅎ
원래 옛날이야기 하다보면 끝이없는 법이죠.
담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만 하시는 워싱톤님 가정에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같이하시길 기도 합니다.


워싱톤 wrote:
:안녕하시죠.
:잔차에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그 바쁜 생활에서도 자신의 시간을 같는다는 것이 얼마 어렵습니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뵐 때 부럽습니다.
: 저는 백구수 아닌 백수요, 그냥 그렇게 잼있게 살고 있습니다.
: 참 좋은 것 하고 게시군요.
:어린 시절에 부모의 반대만 없었다면 저도 그쪽으로 갔을 것입니다.
:아시는 분이 에니멘숀을 하시는 분이 계셨거든요. 성함은 가물 가물합니다. " 꼬추 장군"으로 꽤나 인기가 있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기당 선생님, 김종래 선생님등 인기가 참으로 좋았는데 옛기억이 새삼스럽습니다. "라이파이" 아직도 추억속에 남아 있죠.
:
: 제 큰놈이 광고을 전공하고 지금은 웹 디자인어로 회사에 다니고 있죠. 또 프리렌서로 사이드 잡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군요.
:제가 못한것 그놈이 합니다.
: 여기서도 심슨에 인기 대단합니다.
:말발굽님의 손길이 간것이라면 더욱 애착이 갑니다.
:애니멘숀 공부도 쉽지가 않은줄 알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기대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가내에 웃음이 가득하며,
:최고 축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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