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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퍼왔습니다....트레킴님꺼...

........2000.12.12 21:06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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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번호: 242 (2000/03/18,02:28:36)
작성자: treky(treky@nownuri.net)
금요일 번개-제목:7인의 폭주족

->집에 안전하게들 들어가셨죠. 오늘밤 피로... 푹 주무세요
학교를 파하고 라이트 번개와 한강번개를 위해 학과 체육대회를 버려두고 서울로 일찍 올라 왔습니다.
용산 역에서 열심히 기다리다. 홀릭님도 911님도 못온다는 소식에 침울해지고 혼자서 용산을 배회하다가 집으로 ....
집에서 자전거 들고"엄마 바람 소이고 올깨요"라고 말하고 후딱 잠실 선착장으로 도망 쳤습니다.잠실에는 이미 5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막 떠나려고 하던참
당시의 목적지-대모산
도로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야간에 산타는것 역시 어럽더군요. 특히 꼬진 라이트 가지곤 더욱더...
(야간 라이딩 하실분 돈 아끼지 말고 좋은 라이트 사세요)
911님은 라이트도 없이 (주변에서 자전거들이 비치는 여빛으로 땜빵)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도 재미 있더군요. 그런대 이상하게 짉은 땅이 좀 있어서 엄청 미끄러웠습니다.
그것도 밤이여서 땅 상태도 재대로 파악도 안되서 이리 미끌 저리 미끌
저도 한번 크게 옆으로 자빠졌지요.
주간에 사람만 없으면 끝내주게 내려 올수 있을법한 코스 인것 같습니다.-야간이라서 불분명 합니다
11번 종점 쪽으로 내려와 커피 한잔과 홀릭님을 시네 하우스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시네 하우스로 또 내달렸습니다.
시네 하우스에서 홀릭님과 도킹 하여 잠시 잡답을......
앗 그리고 911님이 쇠로 된 패달을 들고 와서 저의 플라스틱 패달을 바꾸어 주셨어요-감사 합니다.!!!!!
한남대교를 지나서 동대문지나가기 전에 전경 차들이 지나가면서 환호성을 지르더군요. 또한 오토바이 폭주족들도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더군요-좋은 반응 들인가??
동대문에 와 차들이 엄청 밀려서- 차사이로 막가- 이거 완전 폭주족 못지 않게 다녔죠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휴식
사람들이 새벽에 자전거 타는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 보더군요.
홀릭님에게 라이트 받대리 설명을 듯고이것 저것 또 주서 들으면서 배웠죠
한참을 쉬다가 밤 12시가 조금 넘어서 을지로 4가 쪽으로 장소를 옮겨서 포장 마차에서 오댕과 소주 한잔과 않은 이야기들
다음주 김해 경기나가는 것과 재주도 투어 이야기...또한 내가 알아 들을수 없는 자전거에 대한 깊은 얘기들....(자전거 얘기도 3년이면 풍얼을)
1시 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애구 또 여기서 911님왈" 물통 받이 산다고, 우리 집에 2개나 더 있는대 엣다 이거 가저라" 하시면서 달고 있던것을 주시는 후한 인심....!!!!!!
곳 군대 가신다는... 아고 죄송 까먹엇다 하여튼 의정부에 사셔서 먼저 해어지고 모두 다시 한남대교를 넘어 다시 남쪽 나라로...
거기서 저는 다리를 넘자마자 다른 분들은 한강시민 공원으로 들어가시고 저만 다시 시내 하우스로 돌와 집으로 .....
밤에 때거지로 다니니깐 엄 청 좋더만요.-동대문만 빼고 거긴 새벽 한시가 넘어도 자들이 도로 에 까득
역시 자전거도 폭주족화 시켜야 힘이 커지는듯 합니다.
아에 왈바 폭주족 클럽을 새로.....
이번 김해 경주를 기대하며......

peace in net



그날무려 911님은 172.83km를 타셨다네요...흐미 힘도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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