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빨간날...
고민이당...
짝궁도 없고 크리스마스면 항상 집에 꽁밖혀서
바보상자나 처다보고 지금까지 살았는댕...
이번 크리스마스는
내 자신에게 선물이나 마련해야지..
혼자 자전거 타러 가야징..
왜 혼자냐구용???
그거야 많은 분들은 가정의 평화를 지켜야 하기땜시
(아빠의 임무를 충실히 실행 하십시용
크리스마쓰때 애덜이랑 안놀아주면
애들이 이런 말을 할것입니다 "난 이담에 아빠같이 안될거양"
얼마나 맘아픈 말입니깡.... 애들이랑 노십시용)
뭐 가능하면 몇몇 백수들(??)을 소집해서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나 할까???
화이트 크리스마스 되면 스노우 바이크 할텐데....

힝 뭐가 고민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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