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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사람의 몸이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2000.12.17 19:48조회 수 1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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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샤워하고.. 뭐 좀 먹고, 또...
이제서야 잠깐 씁니다.
라이딩 하는 동안 괜찮다가 다 타고 모란역 갈 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신 없더군요... 왼쪽 팔도 갑자기 이상해지고...
저녁 먹으면서 몸이 그렇게 늘어지더니...
밥먹고 나오니 어~~~
첨엔 집까지 전철타고 싶었는데, 초림에서 내려서 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띠용~~~~
청계산도 쉽게 넘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초림 40분 정도....

곰곰히 생각을 해 봤건데, 모란역 내려올 때, 순간적으로 저체온증에 바졌던지.... 아님 허기가 져서 그랬던건지...(어제 오후 4시부터 밥이라고는 안먹었으니까요.).....둘의 관계가 전혀 별개는 아닙니다.

암튼 둘중에 하나는 분명하지만.....에고...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빨리 좋아졌나봐요. ^^
잘 쉬시고요... 후기에 굴비는 꼭 달겠습니다. ^^

여러분!!! 밥먹고 라이딩 합시다... 그리고 따뜻하게.

=====================================코요테 드림================
미루 wrote:
:많은분들이 참가한 가운데...즐거운 라이딩이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빡세게 탓다고들 하시네요...^^;;;
:
:참가하셨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후기는 아마 수류탄님께서 내일쯤 올리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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