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뭇쇠자전거
최고 입니다요..
팽개쳐도 구겨지길 하나 망가지길하나
손질만 잘해서 쓰면
한 10년은 거뜬히(거짓말 쪼까 보태서)

부품요...
물론 좋은게 좋겠지만...
항상 따르는 두려움들...

자신의 몸보다 자전거가 더 위가 되기도하고
기스날까 걱정하고
망가질까봐 조심히 타고
(물론 이런분들은 거의 없지만....)

재일로 큰걱정은 바로
과연 성능 발휘를 100% 하느냐는 것이죠

잘 타는분들이야 110%의 성능을 발휘하겠지만...
지같은경우에는 좋은거 있어도....
50% 이상의 성능을 끌어내는것도 힘들것 같더군요...

물론 인간인지라... 좋은것에 침 질질흘리고....

뭇쇠자전거 정신을 지키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뭇쇠자전거 정신을 이어가는 많은 이들이 있기에....
그들을 보면서 감탄과 함께
찬사를 보냅니다..

PEACE IN NET

상혁 wrote:
:자전거에 관한 생각
:
:
:프레임 수준이나 부품등급.. 한마디로 자전거의 등급??
:
:그런 것에 집착하곤 한다
:
:
:하지만 내가 실제로 나의 자전거를 탈 때에는 그런 것을 다 잊게 된다
:
:최소한 내 자전거는
:
:나에게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
:다시.. 옛날 무쇠자전거 타던 그 때의 그 정신을 찾고 싶다.
:
:작은 것에도 만족하던...
:
:(사실 그 때도 욕심은 많았지만..최소한 지금처럼 눈이 높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