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분들이 운전하다 보면 참 많더군요
수욜 공항 다녀 오다가 옆 차선의 웬 외국인(걍 보기엔 미국넘)..
여성이 운전하고 모라고 디따리 떠들고 있고, 남자는 창문 내리고 열심히 밖에다 담배 손꼬락으로 비비적거리며 끄고 있고...
공익광고에 나오죠? 국산이 무단횡단하고 담배꽁초.....하면 외국인이 째리보는... 전 그 넘을 한참 봐라봐 주었지요...
쑥씨로운지 눈을 깔더군요...나쁜 넘....
하기야 울나라 사람들이 외국 가서 버리고 오는 쓰레기가 헐 많긴 하겠죠...
그건 글코요... 차 안에 재떨이를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는 사람은 담배 피울 자격 없습니다..
최손한 지 차안에서는요...
울 처남도 특기가 실컷 담배 피우고 창밖으로 꽁초 던지기가 특기였는데..
제가 한번은 차 세우고 내리라고 했지요...
자꾸 그러면 제 차엔 못탄다고...
평소에 제 행동을 집사람으로부터 많이 듣던 터라 쉽게 이해를 하더군요..
지금은 안합니다...
창문 열고 밖으로재 털기나 꽁초 던지기나.. 다 똑같은 넘입니다...개만도 못한넘들..... 울 집에 강아지 오스티(austy)도 똥 오줌을 다 화장실 가서 쌌다 이겁니다.....
그게 무슨 큰 죄냐구 할지도 모르지만... 전 그런거 보면 눈에 불똥 튑니다...
전 반드시 한번은 응징을 합니다... 하이빔을 쫙 쏴주죠.
자기밖에 모르는 파렴치 같은 넘들입니다...
자기 앞 차에서 던진 꽁초가 자기 앞 유리창에 떨어졌다면 지두 무지 열받겠죠?
허나 그뿐입니다...쫌 가다가 다시 그럽니다......
창문 밖으로 담배꽁초 버리지 말자구요... 제발요...
밤엔 불꽃이 튀어서 더 위험할 수도 있어요...
자기 차 더러워 지는건 싫고.. 길바닥 더러워지는건 나 몰라라...
집단 이기주의 현상을 지칭하는 말중에 대표적인 말이 nimby라는 말이 있죠....다른덴 다 되는데 울 동넨 안돼!
이런 말이 여기에 어울리지는 않을지 몰라도, 우리나라 국민성 큰 문젭니다...
우리 와일드 바이커 여러분들이라도 그러지 맙시다...
산에서 꽁초 버리는 행위 도한 마찬가집니다...
나만 생각하는 그런 생각에서 좀 벗어납시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삽시다...
이상 아침에 더럽게 차 몰구 출근함서, 그런 싸가지 없는 차를 다섯대나 본 십자수가 개거품 물고 열받아서 썼습니다...
기분 어제완 영 딴판입니다... 잔차 출퇴근이 최곱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