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 갔다가...
우면산 자락(어렸을 땐 그동네 살아서 약수 길러 많이도 다녔습니다)을 탈까 하다가
뭉기적 뭉기적 집에 오다가
매봉산이 생각났습니다
걍 올라가봤습니다 근데 그거 정말 재미있던데요
동네 뒷산이라고 무시할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아줌아... "세상에..." 쑤군쑤군...
싱글 타본 건 대모산이 유일해서 너무 서툴렀지만
혼자서 가뿐하게 잠깐 타는것도 큰 즐거움이란걸 알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이네요
제기럴... 자전거 안고 잘까나...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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