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공원....평소에는 산책하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저도 거긴 안가죠...너무 작아요 잔차타기엔...
아침에 눈이 온관계로 올만에 한번.....
아파트 계단은 내려 온순간....윽 이게 웬 얼음판....눈이 보이긴 보이는데 밤세 눈이 녹아서....얼음판이더군요...
길도 온통 얼음판....조심조심....윽 슬립한번 슬립두번...브레이킹 할때마다..슬립..ㅜㅜ 무게를 줄이던지....스파이크 타이어 생각이 절실하더군요....한벌 사둘걸....
오금공원 앞에서 너 오렌 만이다......(공원한테)
발자욱 보니까 사람들이 왔다 갔더군요...(공원으로 올라간 발자국만 았었습니다....다 어디 갔길레 내려온 발자국은 없지?????)
자 오금공원 코스 들어 서면서 좌회전...윽 슬립....
그럼 업힐....평소에 올라가던길 절반만에 실패....
눈도오고 눈밑에 낙엽도 깔리고...(그래요ㅜㅜ 저 원래 업힐 못해요)
산(?)에 올라가니 사람들 지나간 흔적하고 운동하는 사람네명이 이상한놈 보듯이 보더군요....(우띠 눈온날 잔차가지고 산에 온사람 첨봐요?)
산(?)에반대 쪽으로 가면 배드멘턴연습장있죠...거기서도 운동하다 말고 또 쳐다보데요...그래서 나도 쳐다 봤죠(뭘바요?)
산에 빌빌빌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가는길에 첨 올라온 업힐로 다운힐.... 이렇게 잼나는데 업힐은 시로.....
집으로 돌아오는 온로드....몽땅 얼음판....장난이 아니더군요....조심조심 귀가......산보다 더 위험.....
아파트가 완전이 얼음판이더군요...아파트에서도 사고날 소지가 다분합니다....
온로드가 더위험하더군요.....잔차 조심해서 타시구요....
오늘 일자산 가시는 분들은 산보다 로드 이동에 더 조심하세요...
아침부터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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