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wrote:
24일 즉석벙개로 아홉명이 똑같은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두달 전 쯤이었던가요?
일자산,고덕산,뱃살구장 풀코스 탈때 민기하고 이병진님 첨 뵈었었지요.
그땐 계단 앞에서 우물쭈물거리다 자빠지고 했는데,
어젠 뱃살구장 꼭대기 계단까정 모조리 사정없이 짓밟고 내려왔습니다.
으쓱으쓱, 점점 교만해지고 있는 수류탄,
어젯밤 번개 게시판 보구서, 또 나가고 싶어 걸근 대고 있는데....
얼라들 데리고 처가집 가야 된다는 와이프님 말씀.
"네, 마님, 곧 준비합죠"
어제 하루 처자식 팽개치고 잔차 탔더니 존대말이 절로 나오네요.
눈길에 미끄럼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잘 다녀 오세요.
십자수 wrote:
:
: 잼나게 잘 타십쇼.
:번개 자주 치십니다 그려....하하하하!
:
:전 오늘 당직이라서 못가는데요.... 고덕산 거기 계단타기 연습용으로
:죽이더만요....
:
:어느새 계단타기가 되더군요...잘은 안되지만...
:연습도 별로 안했는데....
:몸에 달라 붙는 느낌이 옵니다....웨이백만 잘 하면....
:
:잘 해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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