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막 일자산 잠깐 타고 들어왔습니다.
저,메카닉장님,진범차님(또한명의 와일드 바이커가 되셨죠).. 이렇게 3명이
눈에덮인 싱글트랙을 처음으로(스노우 바이크는 처음)잼나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온로드는 눈이녹아 질척거리는것 같아 타지는 않고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며
싱글만 탔습니다... 내려올때도 육교쪽으로 내려오고...
눈이 녹기시작하니까 질척질척하고 클리트가 끼워져야 말이죠...
일찍 접고 내려와서 점심도 안먹고 돌아왔죠..
프랑캔님께서 오신다구하시고 안오셔서 고덕산도 못타고 왔습니다...
고덕산은 한번밖에 가보질 않아서 코스를 잘모르겠서서...
아뭏튼 스노우 바이크 정말 잼 나던걸요... 소리도 뽀드득~~ 뽀드득...
다운힐할때 소리가 다르더군요...
몇시간 남지않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
십자수님은 당직근무 잘서세요... 졸지 마시고요.
오늘같은 휴일.당직서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군요..
수류탄 wrote:
:수류탄 wrote:
:
:24일 즉석벙개로 아홉명이 똑같은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두달 전 쯤이었던가요?
:일자산,고덕산,뱃살구장 풀코스 탈때 민기하고 이병진님 첨 뵈었었지요.
:그땐 계단 앞에서 우물쭈물거리다 자빠지고 했는데,
:어젠 뱃살구장 꼭대기 계단까정 모조리 사정없이 짓밟고 내려왔습니다.
:으쓱으쓱, 점점 교만해지고 있는 수류탄,
:
:어젯밤 번개 게시판 보구서, 또 나가고 싶어 걸근 대고 있는데....
:얼라들 데리고 처가집 가야 된다는 와이프님 말씀.
:"네, 마님, 곧 준비합죠"
:어제 하루 처자식 팽개치고 잔차 탔더니 존대말이 절로 나오네요.
:
:눈길에 미끄럼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잘 다녀 오세요.
:
:
:십자수 wrote:
::
:: 잼나게 잘 타십쇼.
::번개 자주 치십니다 그려....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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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당직이라서 못가는데요.... 고덕산 거기 계단타기 연습용으로
::죽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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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계단타기가 되더군요...잘은 안되지만...
::연습도 별로 안했는데....
::몸에 달라 붙는 느낌이 옵니다....웨이백만 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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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 보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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