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눈 펑펑 오더군요. 다 맞았심다.
택시를 못잡아 무려 한시간동안 눈을 맞았습니다.
술도 조금밖에 안먹었는데(진짜임. 맥주한병+소주3잔), 눈 맞으니 이거 기분 더럽던데요? 하하.
몇년 전인가 크리스마스 새벽에 눈이 새상을 덮어버릴 정도로 많이 온적이 있죠. 그때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그땐 정말 아찔할 정도로 눈이 왔는데..
택시 잡다 지쳐 편의점 가서 소주한병에 햄 하나 사가지고 나와서 다시 잡았습니다.
집에오니 눈사람이 되있더군요. ^^
지금은 PC 방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렇게 보내는것도, 애정을 갖고 해보면 나름대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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