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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파리의 범행일기....

........2000.12.26 11:26조회 수 1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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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여러분!
연휴....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그럭저럭 나약한 모습으로 사고(범죄)한건 저지르고 집에 짱박혀서 가정관리사로 시간을 보냈지요. 출근해서 보니까 왈바는 역시 살아있더군요.
눈과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구....
범죄한건이 뭐냐구요?
엄밀히 말하면 아마 왈바식구들도 다 공범일껄요!
또 무슨 얘기냐구요?
글쎄.... 이병진님은 아실거고.....^^
다름아닌 학교후배 2명을 엄청난... 가히 코브라의 맹독을 능가하는 잔차중독증에 걸리게 한죄입죠
아마 제가 알게 모르게 초보티내가며 주변에 산악자전거 얘길 많이 하고 다녔나봐요.
하긴 쏙 들어간 제 배를 보면 "사람들의 그거이 산악자전거 타면 고로코롬 되네?"라고 부러워했거든요.
그렇습니다.
토욜(23일)날 후배 2명과 함께 말발굽님이 추천해준 분당의 00SHOP(ㅎ솔)에 가서 자전거를 사고야 말았답니다.
앞으로 이 후배들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사랑여하에 달려있겠지만 기대가 되는근요....
한 넘은 ok911과 같은 직업을가진 후배고 한 녀석은 엉뚱하고 솔직한 후배 강00(일년후배)이라는 후배입니다.
제가 번개에 한번 데리고 나갈 일이 있겠지요?
너무 군기잡지 마시고 잘 해주세요......^^(강00후배는 좀 굴려도 될까? 뱃살빼려면...)
아마 제가 그랬던것처럼 쪽팔려서 왈바site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저나 왈바식구들이 이들을 음지에서 꺼내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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