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창 wrote:
:아기 많이켰죠
:어릴적에는 한달만 않봐도 부쩍부쩍 크던데
:감회가 세로웠겠어요
:성인군자님도 건강 하고요
:너무 싸돌아 다니지 마소
:골반 벌어진 상태로 굳어버리면
:진짜 짝궁뎅이 되니
:두여인하고 즐거운시간 되고요
:포항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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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bike wrote:
::숸에 도둑고양이 처럼 올라왔슴다. 색시하고 딸내미 보구시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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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두 여인들과 반가운 해후를 하고 오늘 아침에는 왈바 식구들하구 감격의 상봉을 하려구 게시판에 들어왔슴다. 잘 지내셨죠? 크리스마수도 잘 보내시구요? 전 머 그야말로 시골 골방에 쳐박혀서 채점만 하다 왔습죠. 낼 또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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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를 못참고 포항 제 집 근처 산들을 차로 헌팅하고 다녔습죠. 혹시 1월달에 십자수님, 이병진님, 김현님, 왕창님, 디지카님, 등등 내려오시면, 3킬로 정도의 임도 업힐만 하고나면 6킬로에 달하는 임도 다운힐, 12킬로에 달하는 임도 다운힐, 3갈래로 갈라지는 싱글들(그 중 하나는 바로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 4킬로 다운, 나머지 두개는 어디로 이어져있는지 끝을 알 수 없는 미지의 길), 등등을 취향대로 골라 라이딩하실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안내 하겠습니다. 원앙금침 깔아놓고 기다릴테니 여건 괜찬으신 분들은 꼭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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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답사하느라고 골발 좀더 벌어졌을 겁니다. 임도야 차로 돌았지만 싱글들은 걸어다녔거든요. 가파른 내리막과 오르막을 금간 뼈로 다니려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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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여러분들 보고 싶어요. 새해에는 더욱더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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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셔유. 아기는 완존히 딴집에가 돼있더라구요. 형님두 연말에 과중한 음주루 고생하지나 않으셨는지... 아직두 안끝나셨죠? 건강 조심하시구 포항서 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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