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 따님이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랄께요..
근데... 비됴는 언제 줄까요? ;;;;;;;;;;
십자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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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퇴근해서 엄니 댁에 잠간 다녀오고 집(처남집)에 와서 자려구 하면서부터 많이 울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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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열이 많이 나요....
:병원엔 낮에 저희 병원에 다녀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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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놈의 택시 덜은 나쁜 넘들... 먼저 잡았는데....
:유모차 접는 순간에 다른 넘이 먼저 타고 기사는 그 사람이 편한지 먼저 태우고 쌩 가버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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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 마눌! 번호라두 외워두지...신고해뿔게...
:그렇게 떨다가 감기가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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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3시에 되어서야 잠이 들더군요....
:집사람은 하루 종일 시달려서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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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고 밤새 온 방을 걸어 다녀야 했지요.....
:체온이 약간 떨어지는가 했더니... 아침에 출근할 때 만져 보니 그래도 고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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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쬐끄만게 얼마나 힘들까!
:눈물이 다 나더군요...애덜은 한번씩 크게 아프면서 큰다는데...
:얼마나 클라고...
:얼마 전에 홍역 치렀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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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낼 강촌에 어떻게든 따라 붙을까 했지만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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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울 처남 아파트가 워낙 꼬져서 좀 춥습니다..
:오늘은 퇴근해서 가락시장 다녀 올랍니다..
:전복죽 해 먹이라고 하더군요.. 장모님도, 의사 선생님도....
:애덜 원기 회복에 좋다는군요.....어른도 글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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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퇴근해서 장우석님 병원에 잠간 들렀다가, 가락시장 가 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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