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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2001.01.03 18:16조회 수 1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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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을땐 백수가 최곱니다
여자 친구 생기면 그냥 좋을줄 알죠
돈이 왼쑤
요즘 여자들 더 할걸요
엄마가 공부 공부 하듯이
여자친구는 돈돈돈 할겁니다
여자 친구도 백수 거든요


treky wrote:
:코엑스몰에서 지내는군요...
:음악들으며..
:영화도 한편 때리고...
:그래도 기분이 안풀리는군요...
:진짜로 울쩍행...
:힝힝힝힝
:나 사춘기 인가봥....
:아니 오춘기 인가???
:여기는 매가박스 옆에 있는 꽁짜로 컴 할수 있는곳...
:역시 꽁짜가 좋아...
:뭘 해서 기분을 풀지...
:
:뭐 어짜피 집에 들어가면 또 우울해 질텐데...
:잉 난 쉰밥이 싫어...
:집에가면 밥도 없지만...
:
:무전여행이나 가버릴까??
:한겨울에라서조까 걱정되내...
:집에가도 보일러도 어짜피 보일러도 못 틀지만...
:(까스값 나온다고 못틀게 하더군요...)
:
:집에서 내가 아르비 구하려는것 알면 날 잡아 먹을텐데...
:영어학원 영수증을 어떻게 하면 위조 할수 있을까..
:증거로 보여야 하는데...
:엣날것 버리지 말걸 그랬나???
:
:공부안하고 시험 안보는 새상 없나??
:참내.. 군대가면 몽땅 몸으로 때울줄 알았는대...
:시험도 보더군요.... 분대장 교육대에서
:뭐 고덕분에 포상휴가도 나왔지만....
:
:이럴때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여자친구 불러서
:어리광부리며 잉잉거리며 울수 있을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어리광부린다라... 욱~~ 갑자기 상상만 해도 넘어오려고 하내 욱~~)
:이놈의 친구들 소개팅 한번 시켜 달라고 하니깐...
:아무도 안해주더만...
:내가 무섭다나 뭐나
:
:열심히 일하십시요...
:백수생활하기 딘따로 힙듭니다..
:집에서는 고부하라고 난리지...
:에공 스뜨래뜽
:
:잉잉이 빨이 출가하고 싶어...
:엄마랑 동생 잔소리 듣기 실어...
:
:PEACE IN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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