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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 왠종일..

........2001.01.03 18:06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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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에서 지내는군요...
음악들으며..
영화도 한편 때리고...
그래도 기분이 안풀리는군요...
진짜로 울쩍행...
힝힝힝힝
나 사춘기 인가봥....
아니 오춘기 인가???
여기는 매가박스 옆에 있는 꽁짜로 컴 할수 있는곳...
역시 꽁짜가 좋아...
뭘 해서 기분을 풀지...

뭐 어짜피 집에 들어가면 또 우울해 질텐데...
잉 난 쉰밥이 싫어...
집에가면 밥도 없지만...

무전여행이나 가버릴까??
한겨울에라서조까 걱정되내...
집에가도 보일러도 어짜피 보일러도 못 틀지만...
(까스값 나온다고 못틀게 하더군요...)

집에서 내가 아르비 구하려는것 알면 날 잡아 먹을텐데...
영어학원 영수증을 어떻게 하면 위조 할수 있을까..
증거로 보여야 하는데...
엣날것 버리지 말걸 그랬나???

공부안하고 시험 안보는 새상 없나??
참내.. 군대가면 몽땅 몸으로 때울줄 알았는대...
시험도 보더군요.... 분대장 교육대에서
뭐 고덕분에 포상휴가도 나왔지만....

이럴때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여자친구 불러서
어리광부리며 잉잉거리며 울수 있을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어리광부린다라... 욱~~ 갑자기 상상만 해도 넘어오려고 하내 욱~~)
이놈의 친구들 소개팅 한번 시켜 달라고 하니깐...
아무도 안해주더만...
내가 무섭다나 뭐나

열심히 일하십시요...
백수생활하기 딘따로 힙듭니다..
집에서는 고부하라고 난리지...
에공 스뜨래뜽

잉잉이 빨이 출가하고 싶어...
엄마랑 동생 잔소리 듣기 실어...

PEACE IN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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