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를 자네로부터 먼저 받는군... 역시 난 게을거...
머리도 나쁘고...
미안허이 친구 .
자네가 들어 온다니 한 없이 기쁘구만.
글쟎아도 12월 말경에 주말에 송년회 겸 해서 친구들 만났네..
다들 잘 있더군... 나도 간만에 본지라...
잘은있는데 다들 또 힘들어 하더구만...
재천이나, 정우, 찬하 잘 나가는 놈들 빼곤 말일세...
거기 가니깐 나도 잘 나가는 축에 속하더구만.......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네...

언제나오게 되나 올 때 반드시 @ 주고 오게. 그래야 내가 마을을 다잡고 있지 않겠나...
얼마나 뚱뚱하길래 맨날 뚱뚱 거리나...
난 고딩때나 지금이나 똑 같다네, 마른건 똑같고, 좀 늙었지....하하하하!

자네 들올날을 손꼽고 있겠네...
그럼 이만 줄이네...

추신 : 아래 짤트님 굴비 고맙습니다... 제 친구 넘을 아직도 기억하시고...

중국의그..... wrote:
:십자수 ! 잘 있었냐?
:오랬만이구나! 새해 인사도 못했다.
:기쁜 새해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한국도 요즘엔 무쟈게 춥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곳만 하겠냐만
:여기는 요즘 평균영하 29도에 머무르고 있더구나.
:태어나서 군대에서 영하 20도 맛보고 여기서 지겹도록 맛본다.
:하지만 견딜만은 하다. 물론 복장 상태가 거의 장마당에 고구마 장수
:아저씨 복장이다만,
:어제 학생들 성적처리해서 올리고 이제 완전히 방학이다.
:너는 직장 잘다니고 있겠지, 와이프랑 얘기도 잘크고 있을테고
:다른 친구들도 잘있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잘지내고 한국에 조만간에 갈것같은데,
:니가 하도 바빠보여서 만나볼수나 있겠나만은,
:시간이 나면 한번보자꾸나,
:잘있어라............
:
:
:피에수: 법진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