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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나보다 더 아찔하셨군요. 그리고...

........2001.01.11 10:40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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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바지를 가지고 가서 드릴께요.
잘고쳐주세요. 수리도 잘해주시고 ㅋㅋㅋ
윤서랑 제수씨랑 울회사로 시간나면 오셔용.
저녁이나 같이 합시다.

십자수 wrote:
: 근데요 수리가 안되었는데요...
:오늘은 일찍 들어 가셨네요...
:아래 글 보니 가슴 철렁 하셨네요...
:
:저두 초보때 꼬맹이를 주차장에서 치어서...
:거의 죽일뻔 한적이 있습니다...
:94년도엔가? 주차장에 들어 서는 순간 꼬맹이가 입구에서 얼음 미끄럼을 장판 타고 내려와서.. 제 차 엔진 아래로 들어 갔죠...
:
:순간 눈 앞이 환해 지더군요,.... 내 인생 쫑 났구나 라구요...
:차를 들어서 옮기고 애를 꺼내서 병원으로...
:다행히도 부러진데 없이, 찢어 지기만 했지요.. 귀가 반은 찢어져서 성형 수술을 해야 했지요...
:돈두 약 2000 가까이 해 먹었지요...
:그래서 제가 가난하답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만하길...
:
:사고 안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잔차도 글치만 자동차도 정말 안전운전 해야 합니다...
:
:휴우~~~! 글 읽자마자 그 때가 생각이 나서... 몸서리가 쳐 집니다.
:발굽님 옷 가져 오시면 같이 누님께 수선 맏기려고 두었는데...
:함께 고쳐서 갇다 드릴께요... 그게 낫지 않을까요?
:
:ps: 한참 아래에 있는 기도문 너무 감명 깊이 읽었습니다...
: 퍼다 다시 올려도 되죠?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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