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님, 야간에만 등장하시니 주간에는 쪼매 심심하군요. ^^
어제 재밌게 즐기셨나요. ^^
길이 정말 미끄럽습니다. 조심들 하세요~.
오늘 저녁무렵 빈몸으로 수리산 답사를 했지요. 8단지 버스종점에서
걸어서 정상까지, 그리고 좌. 우측 임도 약간씩 정탐(?) 해본결과,
제 판단으로는 "라이딩불가" 입니다. 도데체가 온통 얼음길 입니다.
그런 상태로는 넘어지지않고 잔차타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등산객 발자국에난길은 폭이 30센티미터정도. 이길로 넘어지지않고
재미있게 내려갈만한 재주는 제게 없지요. ^^
타라는 잔차 끌고다니는거 저는 되게 싫어 하지요. ^^
걸어 내려오다가 결국은 허공에서 눈밭에 꽈당 하고 말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려야 눈표면이 약간 습해지고, 그래야 업힐에서도 덜
밀릴텐데요.
내일 라이딩하실분들, 어느산이든 비슷 할 겁니다. 안전라이딩하세요.
십자수님 야간에 왈바지키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십자수 wrote:
: 제발 장갑 좀 끼고 다닙시다. 그럼 넘어져도 많이 안다칠텐데....
:아까 젊은 환자가 일찍부터 술을 마셨는지.. 싸우다 터져서...
:별 일 없는 약간의 찢어진 정돈데, 그 소식 듣고 놀라 병원에 오시던 그의 모친께서는 급히 오시느라 넘어져서 손목이 부러져 오셨지 몹니까?
:
:불효아들 입니다...이런....쯧쯔!
:
:겨울철에 추울땐 장갑을 끼고 다녀야 합니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 넣고 움츠리고 가다가 약간의 경사에서 넘어지면 손 빼기도 전에 꽈당...그러면 어디 한군데 부러지죠...
:꼬리뼈라든지... 특히 겨울엔 손목이 잘 부러지지요...
:술 만취된 상태로 걷다가 삐끗하면 ankle(발목아지) 부러지는거 아주 우습지요.
:그러니깐 겨울철엔 장갑을 끼고 다녀서 사소한 부주의에서 올 수 있는 부상 미리미리 예방합시다...
:
:저 한가하고 시포용... 먼 부러진 환자들이 이래 많은겨!
:울 병원 돈 많으니깐돈 안벌어 줘두 됩니다...
:그니깐 다쳐서 병원에 오지 마셔용... 저두 편하고 열분들도 조코...
:
:라이딩할 때 보호대는 겨울엔 필수입니다...
:특히나 저같은 초보 여러분덜요...보호장구를 잘 갖추고 타야 라이딩 장수 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