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황상철님의 글 후리라이더에 들어가서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거,글올리시는거 자주보며 뵙지는 못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어렵게 구하신 귀성표 한장... 필요가 없으시기에 정말 좋은뜻으로
올리셨다는거 저뿐만 아니라 우리 왈바 식두들도 다 알고 계실겁니다.
저는 고향이 서울인 관계로 움직이지는 않고 있지만 올리신글 보고 저희 직원들
이 혹시 필요할까해서 여러사람에게 물어보기까지 했거든요...
아래에 미루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여기 왈바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서
글을 올리고 또한 정보도 보고 가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지난번 "경찰"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던 사람같이 미꾸라지 같은 사람,..
온라인상의 예절도 모르는 사람이 간혹 게시판을 더럽게 어지럽히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죠...
우리 왈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본명,또는 대화명을 떳떳하게 쓰고
이메일주소도 떳떳하게 남기고 글을 올리곤 합니다...
미꾸라지 같은넘이 상철님의 순수한 마음을 욕되게 하고난뒤 상철님께서 왈바를
오해하시는거 같아 한글 올렸습니다...
자주 오셔서 글도 남겨 주시고, 같이 라이딩도 하지요...
마음 상하신것 푸시고 명절 잘보내시길...
이상은 왈바를 사랑하는 이병진 입니다. ^..^
참고로 저는 40대 초반의 두아이의 아빠이구요... 우리 왈바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죠..
황상철(번개돌이) wrote:
:며칠전에 부산가는 열차표 판다고 내놨던 프리라이더의 상철입니다.
:
:그 표는 오늘 꼭 필요하신 분에게 표값만 받고 전해드렸습니다.
:
:너무 고마워하시더군요..다행히도 그냥 환불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
:
:근데 며칠전 일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기분이 상하네요..
:
:진짜 순수한 뜻으로 표를 팔겠다고 올렸는데 그걸 암표가 아니냐는 식의 굴비를 달아주신 경찰(?)님 제가 그렇게 한심해보이나여?
:
:표 진짜 어렵게 구한겁니다. 기차역에서 하룻밤 거의 새다시피 하면서..
:
:그걸 그냥 환불하자니 아까워서 그런건데..그래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보다 그래도 연이 있는 동호회 사람들 중에 필요한 분께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올려둔건데..그걸 "암표"라고 생각하시다니.. 세상 너무 각박하게 사시는군요.
:
:전 왈바에서 한번도 활동한 적 없지만 그래도 항상 왈바 소식접하고 매일 들어와서 무슨 일들이 있나 지켜보기에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 제안을 했던것인데..무섭습니다. 게시판에 함부로 글 올리기가... 무슨 굴비가 달릴지..
:
:뭐 홀릭님께서 좋게 봐주시려고 했는데...그걸로는 기분이 풀리질 않네요. 왠지 왈바님들 다시 봐집니다.. 조금은 실망하면서..개방적인 동호회라고 생각했었는데..저의 이런 생각들이 조금은 어긋났네요..
:
:물론 자유게시판에 그런 글 올린 저도 잘못이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행동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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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마리가 들어와서 물 흐린다구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별거 아닌걸로 이런 글 올려서.. 그냥 생각해보니 기분이 좀 언짢아서...
:
:경찰(?)님 다음부터 굴비달때는 좀 더 생각해보고 하시길.. 지난일은 잊도록 노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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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프리라이더의 번개돌이였습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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