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바이크에는 글을 쓰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나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지요.
저도 지금 와일드바이크의 게시판(100여개가넘는)에 하루에 올라오는 200여개의 글을 모두 읽어보지만, 그중 절반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분들도 많지요.
이 사람은 왈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아니다...이런거 없습니다.
오해에 오해만 거듭되는 그런 분위기가 발생할까봐 노파심에 한마디 올립니다.
아직 와일드바이크의 성격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경찰....이라고 올리신 분이, 진짜 경찰일수도, 와일드바이크에서 타시는 분인데, 그런 이름으로 올리셨을수도, 프리라이더 분들중 하나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고민하시면 오해에 오해만 거듭되지요. 그냥 편하게 잊어버리세요.
황상철(번개돌이) wrote:
:며칠전에 부산가는 열차표 판다고 내놨던 프리라이더의 상철입니다.
:
:그 표는 오늘 꼭 필요하신 분에게 표값만 받고 전해드렸습니다.
:
:너무 고마워하시더군요..다행히도 그냥 환불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
:
:근데 며칠전 일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기분이 상하네요..
:
:진짜 순수한 뜻으로 표를 팔겠다고 올렸는데 그걸 암표가 아니냐는 식의 굴비를 달아주신 경찰(?)님 제가 그렇게 한심해보이나여?
:
:표 진짜 어렵게 구한겁니다. 기차역에서 하룻밤 거의 새다시피 하면서..
:
:그걸 그냥 환불하자니 아까워서 그런건데..그래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보다 그래도 연이 있는 동호회 사람들 중에 필요한 분께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올려둔건데..그걸 "암표"라고 생각하시다니.. 세상 너무 각박하게 사시는군요.
:
:전 왈바에서 한번도 활동한 적 없지만 그래도 항상 왈바 소식접하고 매일 들어와서 무슨 일들이 있나 지켜보기에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 제안을 했던것인데..무섭습니다. 게시판에 함부로 글 올리기가... 무슨 굴비가 달릴지..
:
:뭐 홀릭님께서 좋게 봐주시려고 했는데...그걸로는 기분이 풀리질 않네요. 왠지 왈바님들 다시 봐집니다.. 조금은 실망하면서..개방적인 동호회라고 생각했었는데..저의 이런 생각들이 조금은 어긋났네요..
:
:물론 자유게시판에 그런 글 올린 저도 잘못이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행동하도록 하지요..
:
:미꾸라지 한마리가 들어와서 물 흐린다구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별거 아닌걸로 이런 글 올려서.. 그냥 생각해보니 기분이 좀 언짢아서...
:
:경찰(?)님 다음부터 굴비달때는 좀 더 생각해보고 하시길.. 지난일은 잊도록 노력하지요..
:
: 이상 프리라이더의 번개돌이였습니다..그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