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겁게 생각 마셨으면 해요.
가벼운 농담으로 받아들이시길...
경찰이 경찰이라고 아이디를 쓸 일도 없거니와-_-;
일부러 웃자고 쓴거 아니겠어요.
흠...그러고 보니 이름이 비슷한듯 한데
혹시 하이텔 생명동에 오신적 없으신지요?
곤이
황상철(번개돌이) wrote:
:며칠전에 부산가는 열차표 판다고 내놨던 프리라이더의 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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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는 오늘 꼭 필요하신 분에게 표값만 받고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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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마워하시더군요..다행히도 그냥 환불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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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며칠전 일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기분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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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순수한 뜻으로 표를 팔겠다고 올렸는데 그걸 암표가 아니냐는 식의 굴비를 달아주신 경찰(?)님 제가 그렇게 한심해보이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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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진짜 어렵게 구한겁니다. 기차역에서 하룻밤 거의 새다시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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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그냥 환불하자니 아까워서 그런건데..그래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보다 그래도 연이 있는 동호회 사람들 중에 필요한 분께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올려둔건데..그걸 "암표"라고 생각하시다니.. 세상 너무 각박하게 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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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왈바에서 한번도 활동한 적 없지만 그래도 항상 왈바 소식접하고 매일 들어와서 무슨 일들이 있나 지켜보기에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 제안을 했던것인데..무섭습니다. 게시판에 함부로 글 올리기가... 무슨 굴비가 달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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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홀릭님께서 좋게 봐주시려고 했는데...그걸로는 기분이 풀리질 않네요. 왠지 왈바님들 다시 봐집니다.. 조금은 실망하면서..개방적인 동호회라고 생각했었는데..저의 이런 생각들이 조금은 어긋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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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유게시판에 그런 글 올린 저도 잘못이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행동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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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마리가 들어와서 물 흐린다구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별거 아닌걸로 이런 글 올려서.. 그냥 생각해보니 기분이 좀 언짢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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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님 다음부터 굴비달때는 좀 더 생각해보고 하시길.. 지난일은 잊도록 노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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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프리라이더의 번개돌이였습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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