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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아 딱지 끊었심다 --

........2001.01.20 02:52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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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저하고 같으시네요
전 딱지값 아까워서 과속도 안내고 법규도 그런데로 지키는 편이죠
그런데 얼마전 골목길에 차세워두고 잠깐 아는 잔차 가게에 들러
오는데
어! 저 멀리서 렉카가 누구차 끌고 가네
어라! 자세히 보니 내차네
아이고 내 차 하고 죽어라 달렸죠
랙카차 잡고 딱 두번 사정 안된데요
그래서 랙카차 조수석 타고 가서
랙카비 이만원 내고 딱지 끊고
그런데 벌금 용지가 안날러 오드라고요
한달이 지났는데
그런데 엊그제 날라와서 4만원 국가에 헌납
한 3년 만에 내보는 벌금 ㅇ
아이고 아까워라
홀릭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한다고 생각 합시다..
Bikeholic wrote:
:
:사무실 출근중에, 점심으로 햄버거가 땡겨서 방금 지나온 햄버거 가게(KFC)로 돌아가려고, U턴을 하였습니다.
:
:그런데...급한 마음에 좌회전에서 유턴을 했죠. 워낙 유턴스럽게 생긴 길이라 늘 많은 차들이 유턴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당했네요.
:
:평소에 새벽에도 신호 꼬박꼬박 잘 지키고 다니는 모범시민 바이크홀릭, 걍 경찰차가 쫒아오더군요.
:
:경찰 : "위이~~잉~~ 1304 차 갓길로 대세요"
:바이크홀릭 차를 대고 차에서 내려 아무말 없이 면허증을 꺼낸다.
:경찰 : " 유턴 아닌곳에서 하셨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
:바이크홀릭 :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
:경찰 : " 꿍얼꿍얼"
:바이크홀릭 : 용지 받아 차를 타고는 놀란다.
:
:6만원짜리 였습니다.
:아이구나.....
:딱지값이 이렇게 비싼가요?
:
:가슴이 콱 막히는군요.
:
:지금 6만원짜리 햄버거 먹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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