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면 잠이 없어진다더니 행여 그 현상이 아닐는지요..???. 헐 헐 헐
허긴 요사이 젊은이들은 true color로(우리 땐 까맣게) 밤을 가볍게 들 지새니까 머! 잠 없는 건 젊은이나 젊은오빠들이나 마찬가지쥬 ^^
글고, nmtb님!! 와일드파일에 올려있는 지난번 술번개 사진을 보니 님과 저는 초면이 아니더군요...
제가 누군고 하니...... ^^* 작년 10월쯤, 제가 첨 잔차등산하려고 일자산 갈 때 오뒤깸쁘에서 nmtb님을 뵌적이 있지요.... 그날 뭉치님과 nmtb님, 친구분, 저 이렇게 넷이 일자산 갔었던 걸 기억하실겁니다... 그날 이리저리 넘어지고 할딱되며 아주 약한모습 보여준 촛자가 바로 저 올시다......ㅎ ㅎ ㅎ 이후 오뒤깸쁘에서 한번 쯤 님을 더 뵈온 기억이 있습니당... 반갑지요... 동갑내기님 ^^*
과천의 감자탕집을 소개해야 되겠군요...
친구분들과 여럿이 쇠주 한잔에 푸짐한 감자탕을 즐기시려면......
과천 뉴코아 바로 옆 건물(제일쇼핑 말고...주상복합건물임다)을 보시면 지하1층과 지상1층이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데, 지상1층에 있는 "은지 순대국,감자탕"입니다.. 이 곳이 과천에서 감자탕집으로는 제일 깨끗하고 넓습니다.. 맛도 괜찮고요..... 가격은 大,中,小로 구분되는데 大가 아마 15,000-20,00만원 정도합니다..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야 하고요..... 주로 식사와 안주를 겸한 장소입니다...
다음은 이병진님께서 자주 가신다는 과천 호프호텔 뒤에 위치한 "뚝배기식당(504-0882)"입니다... 이 곳은 좀 협소하지요.. 여럿이 어울려 가시기에는 다소 좁은 듯 싶습니다.... 글치만 맛은 이병진님이 칭찬하신 것 처럼 일품이지요....주로 식사위주로 값은 5,000원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즐겨찾는 곳입니다... 상호는 모르겠고.... 과천1단가 상가빌딩 맨 구석에 있는 가장 조그맣고 꼬진 식당인데, 저의 입맛엔 이 식당의 감자탕이 젤 잘 맞습니다...다른 곳에 비해 좀 덜 청결한 곳이고 주위의 시장사람들과 과천에서 감자탕을 특별히 즐기는 사람만이 자주 찾을 정도로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식당입니다... 관악산 등산을 마치시고 가시려면 하산 길이 어딘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버스나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시거나 잔차타고 가셔야 합니다..... 여기도 식사위주로 5,000원입니다...
근데, 20명정도라면 다 들어가시지도 못합니당... *.* 괜히 소개했네요??? ^^*
쓰다보니, 무쟈게 길어졌습당... 맛있게 드세요...안녕히
nmtb wrote:
:밑에 글을 보니까 과천쪽에 감자탕 잘하는집을
:아시는것 같은데 위치와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시면
:안될가요.
:제가 일요일날 인원20명과 함께 사당동으로 해서
:과천으로 관악산 등산을 하는데
:과천쪽에 점심할장소가 마땅치 않아
:저희들 회비는 만원입니다.
:감자탕이라면 만원에 가능할까하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