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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추카해여. ...ㅋㅋㅋ

........2001.01.20 02:15조회 수 1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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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국가에 좋은일 하셨더군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국가에 6마넌씩 을 헌금하시다니....
저는 한...6년전인가?7년전인가?
사당동에서 하도 차가 막혀 골목길로해서 중앙선을 가로질러 반대차선으로 들어갔죠.
그리고 사당역으로가는 골목으로 접어들었는데,그곳도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할수없이 거북이 처럼 차가 움직이는데,뒤에서 경찰차 스피커 소리가 나더라구요.
" 훅훅,거기앞에 경기 4460 (예전의차 번호)도로 옆으로 차대세요.
룸밀러로 뒤를 힐끝 보았죠.저뒤에 경찰차가 경광등을 번쩍이며,재차 소리치더군요.
"경기 4460 차 도로 옆으로 빼라 니까 !
룸밀러로 다시보니까 1톤 포터트럭이 길옆으로 차를 세우더군요.
나는 짜식.더운데(그때는 한여름)열받겠군,딱지띠겠다. ㅋㅋㅋ
비웃었지요.
"아 그트럭 말고 그앞에 흰색 프린스 4460 차옆으로 빼란말이야!"
룸밀러를 다시보니 내뒤엔 역시 트럭말곤 없드라구요.
그래서 가만히 보니 내차 번호드라구요.
이런 쒸~
졸라 열받드라구요 ㅋㅋㅋ
차옆으로대고 사정 사정"어쩌구 저쩌구, 좀 봐주세용(비굴하게...)"
경찰"봐달라니 어떻게 봐달라구?"
그럼 차막히니까 골목으로 차대봐, 하더니만 뭘 막 적는척하더라구요.
그래서 면허증 뒤에다가 1마넌을 접어서 같이 주었더니만 조심하라며 기냥 가드라구요.
그래서 불법을 한것에 또 불법(뇌물?)을 저지른 말발굽이 된적이 있습니당.
요즘은 그런 경찰들 없겠지요?(아직있을라나?)
헉! 이거 공소시효지나지않았나?(뇌물공여죄?)
왈바 여러분 질서를 잘 지킵시다.
말발굽같이 면허증 뒤에 뭘 첨부하지 맙시다.
그냥 홀릭님처럼 아무말 말고 6마넌 딱지 끊읍시다.
그런데 6마넌 넘 아깝다 그쵸?홀릭님. ㅋㅋㅋ(벌점이 15점인데...)
또한가지 말발굽의 골때리는 사건이 있는데 이것은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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