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사거리(염광여자정보고 4거리)에서
한성여객 731 좌석버스 (넘버 2885) 기사에게
도로 가장자리로 붙지 않았다는 이유로
클랙션을 울리고 생명에 위협적으로 느낄수 있는
뒤에서 밀어붙이기를 당했습니다.
게다가 폭언, 폭설 그리고 얼굴을 한번 가격당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갓길에는 눈과 얼음이 있어서 저는 보도블럭에서 약 50cm 정도
떨어져서 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사거리 신호등은 녹색이었습니다.
사거리에서 10m 정도 떨어졌을 때 좌석버스가 클랙션을 거칠게
울리며 뒤에서 붙었습니다..
갓길사정이 그렇다보니 저는 더 갓길로 붙지 못하고 그대로
가고 있었는데 그 버스기사는 계속 클랙션을 울리며 뒤에서 밀어붙였
습니다.
횡단보도에 도달했을때 신호가 바뀌어서 둘다 정지했습니다.
그런데 버스는 횡단보도 중간까지 와서 섰습니다..
속도는 약 10km/h정도..? 정지선에도 설 수 있었는데...
그버스기사는 저를 위협하기 위해 횡단보도 중앙까지 와서 멈췄던겁니다. 클랙션을 울리면서 말입니다.
전 바로 버스기사에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욕설과 함께 갓길로 안붙었다고 합니다..
저도 바로 응수했습니다.. (같이 욕설로 붙었죠..)
'당신이 나 아냐고.. 어따대고 욕설입니까?'
그랬더니 나이가지고 또 폭언을 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속물 특징(?)인 본질회피와 연장자 우대 의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참을 수 없어서 저도 욕설로 맞붙었습니다.
서로 욕하다가 그 기사가 손으로 제 얼굴을 가격하였습니다.
전 바로 신고하겠다고 했는데 그 기사는 마지막 욕설 몇마디를 하고
신호 바뀌자 마자 속도 높여서 갔습니다..
제가 몇년동안 자전거 타면서 도로에서 억울한경우 많이 당해봤지만...
이렇게 욕설과 폭행을 당해본건 처음입니다..
이 버스기사를 어떻해해서든 응당한 보복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주십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었는데
왈바 게시판에 안좋은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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